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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시다가 보통 풀레인지로 가게되죠..<br />
풀레인지 하고 잘 맞으시는모양이네요..

뭐.. 이야기 하자면 끝도 없을겁니다.. 몇시간 전에도 모니터에 장착되어 있는 허접한 스피커에서 나오는 왠 블로그의 렛잇비가 매우 감미롭고 듣기 좋게 들리길래<br />
당장 많은 돈을 들인 오디오로 들어봤으나 그런 느낌은 안들더군요....<br />
그 외에도 트럭에 장착된 순정 스피커라든지.. 사람의 감성이란게 알다가도<br />
모를 묘한 것 인거 같습니다.. ㅎㅎ...

싸구려 피씨스피커도 분명히 중고음대에서 매력이 있습니다.........<br />
오히려 저역이 너무 없기때문에 하이파이에서 느끼지 못하는 다른 매력을 느끼시는게 아닌가 합니다....<br />
저도 가끔식 인터넷하다가 피씨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블로그 배경음악에 젖어들곤 합니다...

싸구려 피씨스피커이기 때문에 더 좋은 것이 아니고 작은 스피커가 만드는 작은 스테레오 음상안에 완벽히 들어가서 감상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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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가 작을 수록 음상이 작고 또 그만큼 공간에 구애를 덜 받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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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스피커로 방이나 거실을 울림공간 삼아 듣는다는 것 사실은 큰 모험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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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에 공간이 필요없는 헤드폰이 스피커보다 더 만족도가 높다는 사람도 있습니

며칠전 사무실에서 들을려고 오래된 리시버랑 더오래된 풀레인지(차라리 리어스피커라고 불러도될 2.5인치 유닛 달랑 1개 )<br />
로 라디오 듣는데 또 다른 감흥이 옵니다. 저음이 부족한 그나름대로의 묘한 매력이 있네요

저두 한때 그것때문에 pc-fi접고 피쓰로 돌아가려고 했죠..<br />
피쓰에서도 나름 감칠맛나고 발란스 좋은 소리가 들리더라구요..<br />
역시 책상에선 피쓰도 실력을 발휘하나 봅니다..<br />
당연 공간을 휘어 잡는다는가 하는 건 힘들겠죠..<br />
하지만 작게 틀어놓고 부담없이 듣는다면 피쓰도 좋은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