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3평 남짓한 방에서 다인1.3mk2 굴리고 있습니다.. ㅋ ㅋ
머 장르를 가리지않고 두루두루 만능 이라 잘 쓰고 있습니다...
1.3mk2는 꽤 오래 들어서 성향을 어느정도 알겠는데 요즘 구입할 능력도 안되면서
그냥 다인25에 관심이 가네요...
다인 25는 전에 회원분 댁에 케이블 구입하러 갔었을때 플리니우스 9200 앰프와
에이프릴 뮤직의 엑시무스? cdp에 물려서 잠깐 들었었는데 그때 김광석의 ``이등병에 편지``란 노래를 들어봤었는데 소리가 모난곳이 하나도 없고 별 특징 없이 무척
부드럽기만 했던것 같았습니다..
그 분은 오디오적 쾌감 보다는 그냥 잔잔히 듣는 스타일 이더군요..
적당한 공간과 셋팅이 참 부러웠습니다...
다인25를 들은건 그때 노래 딱 한곡 들은게 다 인지라,1.3mk2와의 비교가 쉽지 않네요.. 뇌리에 남아 있는것은 그냥 부드러웠다는게 전부입니다..
각설하고요,,,,
제가느낀 1.3mk2는 약간 까칠하면서도 시원하게 쭉 뻗는 고역과 단단하면서 양감도
있는 저역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빠른 댄스음악이 듣고 싶을땐 뒤에 덕트를 막고 들으면 스피드가 이루
말할수 없이 빨라지고 저음이 돌덩어리 처럼 단단해져서 제대로 흥이 납니다..
``
다시 1.3mk2의 가장큰 특징중 하나라면 고역에 ``꿀`` 발라 놓은 듯한 ``달짝지근함`` 이랄까요?? 이 부분이 특유의 착색으로 싫어 하실분도 많을 겁니다만..
어쨌든 에소텍 트위터를 사용한 1.3mk2도 좋은데 신형에소타 트위터를 장착한
다인25는 얼마나 좋을까요??
제목처럼 둘의 차이가 많이 날까요??
추신''
사진의 기기는 얼마전 구성으로
lc오디오의 밀레니엄 파워앰프와, 풍악 프리, 덴온 dcd-1500과 다인1.3mk2구성 입니다..
오디오적 쾌감 좋습니다.. 근데 볼륨을 어느정도 올려야 쾌감이 온다는거,....흐
현재 풍악 프리는 자금 사정상 집 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