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릿지 오디오 ar30에 와피데일 220을 사용하고있습니다.
책상밑에 B&W asw600 서브우퍼도 두고 사용하고 있구요(와피데일의 저역한계는 스펙상 60hz라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100Hz에서 급격히 롤오프됩니다. 저는 최소 30Hz는 필수로 생각합니다)
소리가 참 좋다고 생각하는데 고역에서의 시원함?(투명함?)이 조금 부족한것 같습니다
약간 고역이 달려나가려다 마는 느낌이랄까요?
앰프에서의 고음역을 늘리거나 해서 이퀄라이저를 만져서는 해결되지도 않고요
입문 전부터 계속 클립쉬 R-15M을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클립쉬의 혼 사운드가 매우 호방하다는 평이 많더라고요
아무래도 일렉트로닉같이 강한 음향의 곡을 많이 듣는데 고음에서 많이 아쉽습니다
그러다보니 요즘 계속 몇번씩이라도 결제할까말까 고민이 엄청나게 되고 있습니다
그저 잔잔한 곡이라던가 가요 재즈 등에서는 고음이 아쉽지 않고 정말 좋은데 말이죠..
일단은 학생신분이고 학교 기숙사에서 저렇게 세팅하여 사용 중입니다. 다이소 방진패드도 붙이고 나름 공진점을 열심히 잡아서 저음의 과도함은 제 귀로는 일단 없습니다.
클립쉬 구매를 망설였던 이유는 근거리에서 고음의 직진성이 너무 강해 별로라는 글을 보고 보류하게 되었는데
90x90도 지향패턴이라는걸 보면 꼭 그런것도 아닌것 같구요..
JBL Studio 220도 생각은 하고 있는데 사용기가 놀라울정도로 없어서 보류중입니다
혹시 저처럼 ~1미터정도 청취환경에서 혼형 트위터를 사용해보신분이 있는지 고수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