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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좀 재밌는 주제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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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녹음의 음반을 좋게 재생해주고 허접한 음질의 음반은 허접하게 내주는 시스템은 평범한 시스템이겠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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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가 좋은 시스템 발란스가 잘 맞은 시스템을 원하는 이유는 조금이라도 좋은 소리를 내기 위한 것이겠지요... 이런 좋은 시스템은 고음질녹음도 물론 더 좋은 소리를 내주지만 허접한 녹음도 충분히 들을만 하게 좋은소리를 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1. 녹음이 잘 된 음반은 당연히 시스템이 당연히 좋은 소리를 내주고 <br />
2. 녹음이 잘못된 음반은 시스템이 아무리 좋아도 허접한 소릴 내기 마련입니다.<br />
3. 녹음이 시원찮은 음반을 고급 시스템으로 들으니 그럭 저럭 들을만 하다는 것이지 <br />
4. 녹음이 잘 된 음반처럼 감동을 주지는 못한다입니다. <br />
5. 걸레는 빨면 잠시 깨끗할 뿐이지 결국은 걸레입니다. <br />
6. 그냥 기본적

소스(CD 음질)의 특성을 그대로 가 좋은시스템이 아닐까요? 음을 왜곡시키면... 글세요?

"소스 특성에는 상관없이 일관되게 재생해주는 시스템이 있다면" 엄청난 왜곡이 있을테니 좋은 시스템이 아닐것 같습니다. <br />
음식점에서 재료의 질과 신선도에 상관없이 조미료 듬뿍 넣고 짬뽕처럼 끓여서 내놓는다면 맛이야 일관되겠지만 그게 제대로 된 요리는 아니지 않습니까?

고가 하이엔드에 가까울수록 시디음반에 담긴소리 그대로 재생해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