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 가게로 한셋트 방출할려고 작전을 짜는 중입니다.

좋은것을 방에서 듣고, 나머지를 가게로 보내려 합니다.



기존에 ra-02 & 11L2로 듣다가 12L2를 갖다놓고 비청해보니

마지못한 가족들의 의견은

- 11L2가 소리가 더 큰것같다.(그런듯도)

- 12L2가 분리도가 더 나은것같다.(완전동의)

- 11L2가 선이 더 굵다.(그런듯도)

라는 의견입니다. 물론 11L2는 스파이크에 카나레 바이와이어링이고,

12L2는 스픽살때 준 그냥 그런 케이블에 맨발로 물렸습니다.



가족들이 놀러 나가고 혼자서 이젠 엠프를 바꿔봅니다.

11L2고정으로 ra-02와 340a를 바꿔가면 들어봅니다.

이건 케이블 바꿔야해서 시간 갭이 있어서 10번정도 해봤습니다.

제가 느끼는 차이점은

- 340a는 고음을 잘 낸다. 심벌이나 높은음 벨소리가 맑다.

- ra-02는 중음에 힘이 있다. 남성보컬이 힘차다.

정도입니다.



여성보컬재즈, 팝송, 가요 주로 듣습니다.

안방에서 듣는 셋트를 어찌해야 좋을지 판단이 안되네요.

의견좀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