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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차근 차근 확인해 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첫째는 음악 소스가 무엇인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일반 CD와 DVD 음악소스는 차이가 많습니다. 우선 일반 CD중에서도 녹음이 잘된 소위 테스트용 CD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리시버도 여러가지 신호경로가 있기때문에 확인해야합니다. 리시버의 경우 일반 hifi 기기와 다르게 입력신호는 무조건 ADC 변환을 거쳐 디지털신호로 처리합니다. 이때 생기는

AV 갤러리의 제 게시물에도 한번 올린 적이 있는데 리시버로 듣는 음악은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제 경우 704에 마란츠 9300 보다 아래급인 SR 8200을 연결하여 음악을 들었는데 훨씬 저가의 인티앰프에 물린 704의 소리에 깜짝 놀라 곧 바로 리시버를 내치고 말았지요 지금은 인티 앰프를 들여서 만족스럽게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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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채널을 계속 지향하신다면 리시버를 그야말로 최상급으로 바꾸

이렇게 답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인티나 분리형으로 가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만 여러 이유로 <br />
리시버로 국한해서 생각하고자 합니다. sr9300보다 상위 기종은 마란츠에서는 sr-9600과 sr-12s1이 있는데<br />
이러한 기종으로 바꾸면 확실한 변화를 느낄 수 있을까요?

저는 더 상급기의 리시버를 사용해 보질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br />
그러나 이전에 아큐페이즈 인티 구매하려고 어느 분에게 여쭈었더니 그래도 마란츠 중급기였던 제 SR -8200을 30만원 정도의 인티앰프와 비교하시더군요 그때는 공감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절대공감입니다.ㅜㅜ

예전에 SR-9300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 귀로는 아캄 AVR200 보다 별로였었습니다.

지금은 인켈 A965,P965 조합을 쓰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SR-9300 보다 더 좋다고 느낍니다.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결국 하이파이를 분리하는 것이 정답이라는 것이 재차 확인되는 것 같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어제 스피커 위치를 좀더 앞으로 당기고 각도도 좀더 세심하게 조정한 결과 초보인 제 귀에는 부족했던 2%가 채워지는 느낌이었읍니다. 그래도 좀 더 나은 소리에 대한 욕망이 계속 생길거라<br />
봅니다.

언젠가는 분리형으로 가게 될 것 같다는 불안감(?)이 엄습하고 있읍니다. 워낙 복잡한 것을 싫어하는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