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기님 말씀처럼 20~40Hz 음을 말하고요, 초저역은 벙벙거림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벙벙거린다는 느낌은 중저역 (80~160Hz) 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사람마다 다른데 제 경우는 20~28Hz 사이는 그냥 귀가 먹먹해지고 정신이 멍한 것 같은 기분만 들고 28~40Hz 는 어느 정도 들리는 것 같습니다. 초저역이 아예 없으면 좀 심심하고 너무 강하면 메시꺼움이 느껴지더군요.
초저역이라 하면 20hz아래쪽이 더 적합한 듯.. 깊은 저역(Deep bass)이라하면 20-40hz정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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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음역쪽은 소리가 110dB SPL, 120 SPL 이 되어도 못듣는 분들이 많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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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저역, 초저역쪽은 음량이 커지면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br />
다만.. 귀로 듣는다기보다는 몸으로 느끼는 소리입니다.
초저역을 스피커로 듣기는 힘이 듭니다.. 만약 듣고 싶다면... 진짜 집채만한 스피커가 필요하던지 아님 잘 만들어진 밀폐형에 최소한 12인치 이상의 우퍼가 들어가고 전원부가 확실하게 만들어진 최소 300와트급이상의 앰프가 필요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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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적인 소리에 20-40 Hz의 소리는 거의 없습니다. 오르간 정도 있겠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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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의 주위에 있는 대부분의 생활소음은 이런 초저역에 들어갑니다...
20-40hz 듣는 것은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br />
30hz대라면, 클립쉬 KSW-15정도의 서브우퍼로도 잘 들을 수 있고, 넓지 않은 방안 이라면 Sub-12 정도의 12인치우퍼로도 100dB SPL 정도는 그럭저럭 가능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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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Hz대까지라고 하면.. 메일오더할 수 있다면 100만원대 SVS 서브우퍼 구입하면 잘 들을 수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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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0hz의 초저역까지 어느정도 커버하
제가 말한 집채만한 스피커는 액티브서브우퍼가 아니고 일반적인 스피커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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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서브우퍼가 저역을 효과적으로 만들어내는 원리도 비슷 합니다만 그 노력하는 방향이 좀 다릅니다. 액티브서브우퍼 별거 아니지만 엄청난 출력의 D급 앰프가 들어가 있습니다... 만약 이런 출력의 앰프를 하이파이용으로 만든다면 절대 스피커통안에 들어갈 수가 없겠지요.. 하지만 액티브서브우퍼는 전 가청주파수대역을 커버할 필요가 없으니까 D급 앰프를
초저역은 대략 40 헬츠 이하를 의미하겠죠. <br />
음악에서 이 정도를 연주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br />
그리고 40헬츠 이하는 거의 들리지 않는 소리이기도 합니다. <br />
일반 가정 소음이 30~40 데시벨 정도인데, <br />
집안에서 모든 가전기구 끄고 아주 조용한 환경에서도 재보면 40 데시벨 정도 나옵니다. <br />
이때 소음은 거의 40 헬츠나 그 이하인 경우입니다. <br />
20 헬츠는 사실
대부분의 사람은 30Hz 이하 소리를 듣지 못합니다. <br />
전자음이나 자연음은 20Hz 까지 다 나옵니다. (지구가 도는 소리도 괭음이지만 초저역이라 듣지 못할 뿐...) <br />
악기소리는 20Hz 까지 내려오는 건 파이프오르간 정도이지 싶구요... <br />
30Hz 이하는 거의 피부로 느끼는 공기의 떨림이죠... <br />
소형스피커에서 깊은 저역이 안 들리는 건, 안 들리는 것이 아니라 음량이 윗 주파수보다 작기에<
일반적인 하이파이 스피커에서는.. 그것이 B&W 801이나, 윌슨 와트퍼피, JM 그랜드유토피아 같은 대형기라고 하더라도 20Hz의 저음을 100dB SPL, 10%이하의 왜곡도로 내지 못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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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음은.. 일반 하이파이용 스피커에 몇백, 몇천와트짜리 앰프를 붙인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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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희님/<br />
클럽에서 쓰는 음반에는 신서사이저 같은 것 쓴 음악들이 많지요. 그런 음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