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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에서 유독 저음이 심한 이유는 무엇인지요?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7-20 23:43:10
추천수 0
조회수   1,814

제목

가요에서 유독 저음이 심한 이유는 무엇인지요?

글쓴이

최동명 [가입일자 : ]
내용
안녕하세요...



일산 서식하는 회원인데요.. 오늘 다른 회원님 댁에 방문해서 ar3a(90년대 생산된 민트급)를 들었습니다.

마란츠2218, 산수이9090D로 들었는데요... 저음이 너무 벙벙 거리더군요.. 해서 혹시

스피커 문제인가라는 생각에 저희 집에 있는 레가 톨보이에 물려 보았습니다. 역시나

ar3a 보다 더 벙벙 벙벙 거리네요(완전 뭉개져 들립니다.)... 근데 웃긴건... 클래식이나 째쯔 등에서는 가요에서 벙벙 거릴때 와는 다르게 묵직한 편이거든요... 왜일까요..?? 제 스피커도 문제 있어 보이기도 하고.. 이전에 ar2x 들었는데 가요라고 해도 그렇게 벙벙 거리진 않았던 것 같기도 하고.. 해서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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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은 2009-07-21 01:36:37
답글

국내 가요들의 대부분이 클럽에서 사용할 목적인 경우가 많아서 저음을 과장되게 녹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hoyool@hanafos.com 2009-07-21 02:19:55
답글

(클래식이나 재즈, 락 등 타 장르와 비교하여) 가요는 상대적으로 저가의 미니 오디오에서 재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 점을 고려하여 약간 과장된 레코딩을 한다고 합니다. 심지어 모니터용 스피커를 일부러 싸구려 스피커를 쓰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정광훈 2009-07-21 09:49:00
답글

청음하신 음반명이 무었인지요? 전 한 번도 그런 느낌을 받아 본 적이 없어서요.<br />
저음이 벙벙거린다는 음반을 한 번 들어 보고 싶네요.

박웅 2009-07-21 09:51:04
답글

AR3, AR-3a는 4가지 형(4 types of AR3a)<br />
<br />
1. 극초기형(Early-early type) [1967-1969]<br />
미송합판통(Veener-wood baffle and rear panel),<br />
원통 알리코 마그넷의 AR-3 우퍼 탑재(AR3-woofer),<br />
검정돔 페라이트자석의 트위터, 미드레인지(Black-dome tweeter and midrange with fer

강지훈 2009-07-21 10:03:28
답글

거의 모든 가요가 (기타나 현악기 반주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벙벙거리 던데요. <br />
싼 음원을 쓴 것도 요인이라고 하던데

구현준 2009-07-21 10:53:56
답글

가요는 플랫하게 녹음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들었습니다. 더빙과 믹싱으로 도배된 집합체에 가까울 겁니다. <br />
주요 소비자 층이 그런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겠죠....뽀샵으로 도배된 광고사진 같은 것이고 짧은 시간에 강한 임팩트를 줘야 하는 품목이라서.....<br />
<br />
그래서 얼핏들으면 대단히 분리도도 좋고 깨끗하게 잘 녹음된것 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으면 스테이징도 없고 크게 틀어도 앞에서 가수가 실제로 노래를

minke@paxnet.co.kr 2009-07-21 12:09:45
답글

양희은 30주년 기념반인가 엄청 벙벙댑니다

aprilmusik@gmail.com 2009-07-21 12:15:57
답글

그 중에 몇몇 음반들은 잘된것들도 있는데<br />
거의 찾아보기 힘들지요;;;<br />
<br />
특히 힙합이나락음반 레이블들은...거의 최악의 레코딩입니다..<br />
힙합은 요즘미국음반들도 뭐...장르특성상 그럴수있다지만, 저에겐 최악레코딩이더군요..-_-;;<br />
<br />
마이클잭슨은 레코딩이 참 잘된것 같던데...<br />
<br />
요즘 아이돌들도 빅뱅이나 소녀시대는 그나마 무난한수준? 인것 같던데..

권태원 2009-07-21 13:17:57
답글

요즈음 가요계는 음반 판매보다는 음원(mp3, 폰 벨소리용) 판매에 목적을 두다보니,<br />
멜로디를 단순하게 하고 저음을 보강(?)해서 녹음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br />
씁쓸하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이 아닐런지...

박문배 2009-07-21 13:36:08
답글

벙벙인다보단.... <br />
현의 저음역까지 타격감의 느낌을 주는 식으로 80헤르쯔부근 200헤르쯔부근 대역이 부풀어져 들리더군요.<br />
양희은 30주년 1번트랙의 저음의 양이 많지만 벙벙이는 식으로 들린다면 룸과 시스템을 점검하셔야 합니다.<br />

김남갑 2009-07-21 13:49:09
답글

맞습니다. 맞고요...<br />
가요에서 저음은 많이 부풀려 있지요.<br />
해서 20만원 이하의 저가형 스피커로 들어도 200만원 이상의 하이파이 스피커로 들어도<br />
감동은 비슷합니다. ^^;<br />
해서 가요만 듣는다면 인켈 Pro-10 정도로만 들어도 충분히 찐~한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경호 2009-07-21 15:14:43
답글

뭔~소리인지...........<br />
<br />
요즘 가요들이 디지털 음원을 주 목적으로한 저역이 부스트된 녹음들이 많긴하지만............저역이 뭉개지진 않습니다.<br />
마란츠 2218은 18W의 소출력이라 볼륨 좀 올리면 음의 왜곡이 생길것이구요.<br />
산수이 9090DB는 태생적으로 저역이 벙벙거리는 리시버인데다 ar3a같이 저역대 양감이 많은 스피커에 물리면 당연 벙벙거리지요.<br />
가요에 저역대가

김종태 2009-07-21 16:21:36
답글

가정에서 가장 흔한 가정용 포터블 뮤직센타에 최적화 된 녹음이 많지 않을까요?

blackkong2003@yahoo.co.kr 2009-07-21 17:24:50
답글

윤미래 타샤니 전곡, 박화요비2집 첫번째 곡 같은 경우 매우 심하더라구요... 제귀가 이상한지도.. - -; ㅋㅋ<br />
보컬의 목소리는 매우 매우 또렷하고 좋은데요... 강하고 짧은 임팩트 효과음 같은 경우는 벙벙하더라구요..듣다보면 울렁거릴 정도... - - 머.. 그렇습니다. ㅎㅎ 그럼 다들 감사합니다. 답변해주셔서요...~~ 즐거운 오디오생활하세요~

정윤철 2009-07-21 20:58:47
답글

체리필터 3집 같은것 들으면 벙벙대서 죽습니다. ^^;<br />
메탈리카나 판테라를 들어도 괜찮은데 말입니다.

jmkim@mail.robotech.co.kr 2009-07-22 13:18:31
답글

저도 지인을 통해 들은 이야기 입니다..<br />
거이 모든 국내 음반은 이어폰에 최적화 된다고 합니다..<br />
미니기기 사용자들이 대부분이라 어쩔수 없이 미니기기 위주로 튜닝 한다고 하더군요..

정대식 2009-07-24 13:09:42
답글

일부러 부스터 시키는게 맞습니다.<br />
국내 가요 소비자의 음악청취행태가 이어폰을 통한 mp3 청취이거나 마이크로 컴포넌트를 이용한 청취라서 효과를 강하게 주려고 하는거죠. 그래서 국내 가요들을 땐 스피커나 앰프가 안좋으면 정말 괴롭습니다. <br />
그런건 안듣는게 장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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