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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분들께 한 가지만 묻고 싶습니다.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7-18 09:09:01
추천수 0
조회수   1,120

제목

실용분들께 한 가지만 묻고 싶습니다.

글쓴이

손일철 [가입일자 : 2002-01-18]
내용
실용분들 말씀에 따르면,

앰프의 차이는 사람이 인지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앰프내 콘덴서 같은 부품을 동일 용량의 고급품으로

교체하는 것도 다 삽질이라 하십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스피커의 중요성이 지대하다고 하시는데요...

그런데 스피커 내에 들어있는 네트워크에 사용하는 콘덴서 등의 경우도

앰프에 들어가는 것과 별반 다를 것이 없는 부품이므로,

형식과 용량만 같다면 어떠한 메이커의 부품을 사용하든

소리가 구별이 불가능해야 하는데요...



여기에 대해서 실용분들은,

예를 들어 솔렌을 문도르프로 교체하더라도

앰프와 마찬가지로 소리가 구별이 불가능하다고 보시는지요???



구별이 불가능하다고 보신다면,

패시브 자작들 많이 하시는 카오디오 하시는 분들의

상식으로 여겨지는 부품 메이커마다 어떻다 저떻다 하는 소리경향이라는 것도

다 플라시보 효과라 보시는지요?



아울러, 유수의 고급 스피커 메이커들에서는 최고의 소리를 만들기 위하여

네트워크 회로 설계 뿐만 아니라 부품메이커의 선정까지 매우 심혈을 기울이는데,

소리차이도 없는 부품의 선정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무엇이라 보시는지요?



만약 구별이 가능하다고 보신다면,

유독 스피커에 들어가는 부품만 소리에 영향을 주는 이유는 무엇이라 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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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홍 2009-07-18 10:01:06
답글

패시브에 대해서<br />
유닛에 대한 이해와 설계(몇차?, 인클로우져 용적, 유닛간의 거리, 각도 등)가 명확하다면 정확하게 끊어주고, 깍아줄 것 깍아주고, 보상해줄 것 있으면 보상해주면(깍는건 쉬운데, 보상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가능 ㅠㅠ), 일정 수준이 넘어가는 부품을 쓰인 경우 큰 차이 없을 것 같습니다.<br />
그런데 일정수준이상 이란 말이 좀 어렵죠. 그 일정 수준에 대한 개인간의 인식 오차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매니아들이

전진홍 2009-07-18 10:09:51
답글

죄송합니다. 언급하신 분들중에 한명이 아니라서...^^<br />
<br />
참고로 저는 이성적으로는 실용이지만, 감성적으로는 비 실용입니다.^^

정미선 2009-07-18 10:19:06
답글

인간의 가청범위 밖이고 좋아졌다! 라고 느끼는건 심리적요인과 음의 색깔이 바뀐겁니다,<br />
더 좋아졌다, 가 아니라 색깔이 달라진걸 우리는 좋아졌다, 라고 도취됩니다, 자기만족최면 이지요,ㅎㅎㅎ<br />
<br />
선재를 고가로 바꾸면 데이타상으로는 소리가 바뀌나 인간의 귀로는 구분을 할수가 없지요.ㅎㅎㅎ

이종남 2009-07-18 10:33:46
답글

제가 보기에는 질문의 대상이 좀 잘 못 된 것 같습니다.. <br />
<br />
사람은 자기가 관심 가진것만 테스트를 하던지 인터넷을 뒤져보던지 하는 법이거든요.. <br />
질문의 내용은 제 생각으로는 일반적인 홈오디오유저는 관심이 별로 없고.. 관심이 있다면.. 진짜 골수 매니아들이거든요.. <br />
<br />
제 의견은 오히려 이부분은 전 실용입니다... 네트웍 설계만 같다면.. 실제 해봐도 같은 필름콘이라면 귀로 구분

손일철 2009-07-18 11:02:52
답글

이종남님의 조언을 받아들여 실명은 삭제하였습니다. <br />
그렇지만 그 분들의 의견이 정말 궁금하긴 합니다. <br />
<br />
그리고 전진홍님 말씀처럼, 자신의 유닛에 맞지 않는 범용 네트웍을 사용하면서 <br />
음질 올리겠다고 동일용량으로 부품 교체하는 건 미련한 짓이라 생각합니다.<br />
당연히 제대로 된 회로와 용량 구성이 먼저라 봅니다.

이효준 2009-07-18 11:48:20
답글

소박한 견해로는 공기의 진동에 변화를 일으키는 모든 부품 및 구조의 차이는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음질 변화에 기여하겠지요. 단순한 도체 역할만 하는 부품이라면 음질과는 무관할테고..<br />
스피커 문제라고 무조건 음질 차가 있다는게 실용은 아니거든요. <br />

손진승 2009-07-18 12:15:54
답글

저는 여기서 말하는 소위 실용도 비실용도 아니지만 답답해서 한 마디... <br />
비싼 부품이라 해서 R, L, C 등 네트웍 회로를 설계할 때의 상수 값 외의 다른 부가적인 물리적 작용을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비싼 부품이란, 설계자가 요구하는 Tight한 스펙을 만족시키며 내구성 등 신뢰성이 높은 부품입니다. 좁은 범위의 스펙에 들어가고 신뢰성 높은 부품을 만들기 위해 비싼 재료와 공정을 사용하고 좁은 법위의 스펙에 드는 부품을 선별하

호장환 2009-07-18 13:45:49
답글

저도 오디오계의 실용론을 본받아 시계매니아들의 본산인 타임포럼 가서 제 G샥하고 로렉스 데이토나랑 맞짱떠보자고 할려는데 괜찮겠죠? 어느게 정확한지 측정해보자고 하려는데 승부걸어줄 로렉스보유자만 있다면 제 G샥으로 발라버리고싶습니다.

석경욱 2009-07-18 22:55:18
답글

앰프에서는 부품 특성이 달라도 NFB(부되먹임) 자동제어에 의해 교정이 됩니다.<br />
며칠 전, 저항 두 개가 음질을 결정한다는 글을 올렸었죠. (보셨나?)<br />
<br />
하지만, 스피커 네트웍의 부품 특성이 다른 것은 NFB로 교정할 수 없습니다.<br />
한 번 찌그러지면 그냥 끝까지 갑니다.<br />
게다가, 큰 전압과 전류, 즉, 큰 덩어리의 에너지가 왔다 갔다 합니다.<br />
코일이나 콘덴서도 그 인덕턴

손일철 2009-07-19 01:35:38
답글

석경욱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런 논리적인 답변을 듣고 싶었습니다. <br />
<br />
석경욱님은, 스피커 네트웍은 앰프와는 달리 부품에 따라 소리차이가 있는데<br />
그 차이는 사람이 구별이 가능한 정도의 뉘앙스로 말씀을 주셨네요... <br />
<br />
그렇다면 정말 사람이 구별 가능한 정도인가에 대하여 <br />
다른 실용분들은 이견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br />
다른 실용분들의 의견도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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