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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 미흡해서 플래터가 스틸 재질인 것과 카트리지 몸체가 판과 붙어서 돌아가는 게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습니다. 카트리지가 판과 너무 가까이 도는 건 침압 조절을 잘 하시면 될 것 같네요. 아마 데논 MC 카트리지가 무거워서 침압 조절 범위를 벗어났다는 말씀이신 것 같네요. 제 레가 턴은 되려 103 카트리지가 가벼워서 간신히 달았습니다만 프로젝트 턴엔 데논 카트리지가 맞지 않는다는 걸 여기저기서 읽은 것 같습니다.

토렌스 TD-124도 주철 플래터라 같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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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방법은 매트를 여러겹 사용하셔서 5~8mm정도 띄우고 사용하시는게 거의 유일한 대안일겁니다..

그 턴을 쓰는 한 MC를 포기하는 게 가장 속 시원한 해결책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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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은 방법을 시도할 자신이 없다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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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름이 똑같은 플래터를 아크릴 재질로 주문합니다. 을지로에서 1만원이면 되는군요. 두께는 1센티. 하지만 중앙 구멍을 정교하게 뚫어주는 집이 드물죠. 무엇보다 아크릴 잘라낸 걸 실제로 돌려보면 완전 평면이 아니라서 회전시 상하 진동이 생기는 게 대부분의 경우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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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 바꾸는 게 가장 속시원한 방법일듯합니다.<br />
기회에 조금 더 나은 턴으로 ..<br />

저도 데논 mc 구입하여 신 선생님과 똑같은문제를 가지고있었습니다. . 청계천가서 아크릴패드를 만원주고 사서 둥글게제작하여 사용중인데 상하진동 문제없구요 ..톤암을 조정없이 그대로지만 디폴트로 장착된 MM 과는 비교불가의 소리를 들려줍니다. 저가형 턴이지만 투자할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일단 구매하셨으니 밑져야본전 인데 아크릴로 패드한번 제작해보시죠.

덕분에 빛이 보이네요.<br />
제일 좋은 방법은 턴을 변경하는 것인데 그러기에는 제가 가진 소스나 빈도가 글쎄요입니다.<br />
박정은님, 패드 두께를 얼마로 제작하셨나요?<br />
밑져야 만원인데 시도는 해 봐야지요.

두께가 0.5 cm인 아크릴을 구입해서 그대로 사용중입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두껍게 느껴지지않습니다.<br />
그리고 턴을 굳이 변경할필요는 없을거같습니다. 전 카트리지 침압을 표준보다 조금 가볍게 조정했습니다. 하이엔드 턴이 아닌이상 턴테이블에 튜닝에 그렇게 신경않써도 되지않을까합니다. 일단 감으로 튜닝해서 들으셔도 데뷰 MM보다 헐씬좋습니다. 데논 mc가 cdp와 출력이 거의 비슷하고 소리가 시원시원합니다. 데뷰+데논mc로 듣다가

박정은님, 감사합니다.<br />
욕심이야 끝이 없지만 그동안 모은 LP를 추려 보아도 손에 잡히는게 그닥 없는데다,<br />
1주일 한장 정도 돌리면 많이 돌리는 편이니 현재 상태에서 만족할려고 합니다.<br />
소스를 구할려고 해도 맘에 드는 것은 거의 보이질 않거나 너무나 가격이 세니 엄두가 안 나더군요.<br />
그리고 사도 재어 놓을 공간도 문제구요. 현재 상태에서 최선을 다해 보고자 합니다.<br />
아크릴 구하러 다

아크릴로 할 경우 두터운 게 좋긴 한데 톤암 수평 문제를 생각하면 5밀리짜리로 타협을 할 수도 있겠군요. <br />
그런데 사실 5밀리짜리로 할 거라면 굳이 아크릴로 제작하기보다는 차라리 SP판을 하나 구해서 플래터로 쓰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읍니다. SP판의 재질은 LP와는 달리 상당히 경질이고 휘지도 않습니다. 무게는 국산 LP의 2~3배 나가지요. 두께도 5밀리가 안 되니까 수평문제도 무시할 정도일 것이고.... 그리 무겁지 않은

놀고 있는 SP를 구할 수 없다면, LP 두 장을 본드로 붙여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요.<br />
80년대 생산된 얇은 LP 말고 70년대 나온 두툼한 가요 LP를 말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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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는 휘어 있는 게 많으니까 잘 골라야 하고, 두 장을 여러 각도로 얹인 채 돌려봐서 상하진동이 가장 적은 각도를 찾아낸 다음에 접합해야 합니다. 그냥 접합하면 중심부가 두껍고 가장자리가 낮아질 수 있으니 종이를 덧대거나 해야 하고, 본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