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께 질문하나 올립니다.
기기감상 아닌 음악감상 위주로 음감생활하는 회원입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는 기기는
캠브리지오디오 640cdp -> nico DAC -> 마란츠7형프리(오디오x럽 공제) -> 지인이 제작한 자작6bq5 싱글인티(파워용도로 사용) -> 프랑스 카바세 북셀프 스피커
를 통해서 제 귓속에 음악을 쑉쑉 넣어주고 있습니다.
현이나, 피아노, 보컬은 더할 나위 없이(제 기준에서) 맑고 투명하여 만족하며 듣고 있으나 아무래도 저음이 많이 부족합니다.
관현악을 들을 때는 물론이거니와 가끔 재즈를 들을 때도 너무 맑은 느낌이어서 '담배 연기 자욱한 카페에 서 있는 빌리 할러데이'가 아닌 '청담동 쇼윈도에서 노래하는 빌리 할러데이'가 느껴집니다. ㅡㅡ;;
각설하고, 6bq5 진공관 앰프의 특성의 문제일까요, 스피커의 문제 일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앰프의 문제가 한 80프로. 북셀프 스피커의 문제가 20프로정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만..
이것저것 바꿔보면서 테스트 해보는 것이 좋겠으나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해 수업료를 최대한 아껴보고자 질문 드립니다.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앰프나 스피커있으시면 추천도 부탁드려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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