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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논쟁에서의 황당한 주장들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7-14 23:24:09
추천수 0
조회수   5,016

제목

오디오 논쟁에서의 황당한 주장들

글쓴이

송원섭 [가입일자 : 2004-10-20]
내용
1. 실용/비실용이라는 말 자체를 모르면서 주장을 늘어놓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 참 이해해주기 곤란하다. 우리나라에서 실용이네 비실용이네 하는 이름이 만들어진 것은 실용오디오라는 사이트를 만든 분이 쉽게 말해 오디오 객관주의자 혹은 오디오 회의론자이기 때문이었다. 즉 오디오 실용론은 오디오 객관주의자 혹은 오디오의 회의론자다.



사실 회의론이라는 말이 훨씬 잘 어울린다. 회의라는 것은 반성에 가까운 말이다. 무엇에 대한 반성인가 하면 당연한지도 모르지만 자신이 듣는 '감각'지각에 대한 반성이다. 앰프를 새로 사서 연결하고 같은 곡을 들었는데 소리가 다르다. 그러니 두개의 앰프는 서로 다른 소리를 낸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회의론은 자신의 감각이 틀린게 아닐까 의심해본다. 그리고 자신의 감각이 옳은 것이었다 하더라도 그 판단이 잘못된 것이 아닐까 의심해본다. 전자의 경우 완전히 동일한 소리가 들렸음에도 불구하고 플라시보 등의 효과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며, 후자의 경우 애당초 소리는 달랐지만 앰프가 내보내는 출력이 다르다고 말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비교시 볼륨이 서로 달랐을 경우가 여기에 속하겠다).



결국 실용 비실용 논쟁은 '실용적이다' 라고 말하는 사전적 의미와 전혀 다른 것이다. 사전적인 의미와 같다면 실용적인게 당연히 좋은 것이지 비실용적인 것이 좋을리도 없는 일 아닌가. 거기에 더해서 '진정한 실용'이라는 둥 '진짜 실용'이라는 둥 말을 하는 것도 우습기는 매일반이다. 오디오를 통해 받아들인 자신의 감각이나 판단을 반성적으로 받아들인다는 의미가 실용인데 진정하고 진정하지 않은게 뭐가 있겠는가. 모든 것을 권위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사람들이 이딴 뻘소리를 자주 한다.





2. '자신이 차이를 못느꼈다고 남도 그러리라고 생각하지 말라' 라는 주장



이 또한 아주 우스꽝스러운 주장인 동시에 악의적인 주장이다. 이런 주장은 조금만 지나면 막귀라는 말도 나오고 청각장애인이라는 말도 나온다. 거기다 이 게시판에 수백번은 지적이 되었을텐데 아직도 이런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애당초 목적은 '주장'이 아니라 '모욕'이나 '욕지거리'에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실용론은 자신의 감각이나 판단에 대한 반성에 기초하고 있다. 즉 자신이 차이를 느끼지 못했음에 기초하고 있지를 않다. 비실용론자가 '나는 확실하게 차이를 느꼈다'라고 말하는 것에 대해 무시할 수 밖에 없는 것은 그가 차이를 느꼈다고 말할 때의 상황에 다른 많은 변수들이 전혀 통제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개별의 무의미한 경험은 필요없다고 보는 것이고, 심지어 자신의 변수가 통제되지 않은 경험도 무의미하다고 보는 것이다.



실용론자들도 앰프 바꾸고 씨디피 바꾸고 선재 바꾸고서 다를까 같을까 비교하며 들어보면 다르다고 느끼는 경우가 훨씬 많다. 특히나 해상력, 고역의 특성, 저역의 풀어짐, 무대를 그리는 능력, 팍 터져나오는 파워 등을 하나하나 체크하며 들어보면 분명하게 서로 다르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다만 그것을 동일 볼륨에서 들어보고 또 어떤 기기로 플레이시키는지 모르게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다른 변수가 통제되지 않은 때문에 데이터로서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3. 실용론자는 돈이 없어서 자기위안하는 거라는 주장



솔직히 이런 말은 어떻게 비판하기도 유치하고 낯뜨겁다. 실용론자가 돈이 없어서 그러는 거라면 비실용론자는 돈이 너무 많아 거드름피우는 것인가? 참 철딱서니 없는 주장인데 또 이런 유치무쌍한 주장을 태연하게 늘어놓기도 한다.



실용론자는 자신이 다르다고 느꼈음이라는 사실이 오디오의 차이에 기인하는가를 반성적으로 생각해보는 사람들에 불과하다. 그들 중 '다름을 느꼈음'이 '오디오의 서로 다름'에 기인한다고 느낀 사람들 일부는 아주 비싼 오디오를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상당히 비싼 스피커에 값싼 앰프를 붙여놓았을 수도 있다. 사실 실용론자든 비실용론자든 오디오파일이라는 좁은 동네의 비슷한 놈들이고, 그 밖의 사람들이 보기에는 똑같이 오디오에 돈 쳐들이는 이상한 놈들일 뿐이다. 시스템 전체의 가격이 다 해봐야 100 ~ 200 수준 밖에 안되는 경우더라도 비실용론자가 얼마든 있다는 것은 뻔한 일이고, 시스템 전체 가격이 1000 대를 넘어서는 경우에서도 실용론자들이 존재한다. 사실 자체를 벗어난 이런 치졸한 말을 태연스럽게 하는 사람들은 대체 어떤 멘탈리티를 가진 것인지 이해가 안간다.





4. 블라인드 테스트에는 고도로 훈련된 전문가가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



블라인드 테스트를 구성할 때 테스트를 받는 사람은 고도의 음향 전문가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솔직히 이 주장 굉장히 우스꽝스러운 주장이다. 블라인드 테스트시 길가는 사람 붙잡고 한번 해보자고 할리가 없다. 관심 있는 사람, 구분을 자신하는 사람, 그리고 실제로 이런 저런 기기를 바꿔가며 차이를 많이 느꼈던 사람이 참여할 것이다. 그런 사람이면 충분한 것 아닌가.



실용론에서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블라인드 테스트의 목적은 '모든 인간은 모든 앰프를 구분하지 못한다' 라는 것이 아니다. '모든'이라는 말이 붙는 거의 모든 명제는 절대 증명할 수 없는 것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모든 인간은 죽는다'라는 말조차 증명할 수 없다. 실용론이 주장하는 것은 '오디오파일을 포함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대로 만들어진 트랜지스터 앰프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한다'라는 것이다. 여기서 거의 대부분이 어느 정도인지는 지금까지 행해진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구분해냈는지를 살펴보면 짐작할 수 있는 수준이리라.



여기서 어째서 고도로 훈련된 음향 전문가가 테스트에 참여해야 하는가. 그럴 이유가 전혀 없다. 이른바 오디오파일이라 불리는 사람들 중에서 앰프의 차이를 충분히 감지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면 되는 것이 아닌가. '나는 차이를 느낀다'라고 주장하는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구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되는 것이다. 공인인증 황금귀를 특별 초청하여 '인간'이 '구분'해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밝혀내자는 것이 아니지 않은가.



나는 보지 못했지만 텔리비젼에 시력 7.0인 사람이 출연한적이 있었다고 한다. 도대체 짐작도 안되는 시력이다. 이런 사람이 와서 100 미터 떨어진 곳의 신문기사를 줄줄 읽는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우리들 일반의 눈좋은 사람이라 할 1.5 ~ 2.0 정도 되는 사람이 읽을 수 있어야 신문기사의 차이를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즉 어디서 박쥐귀 개귀를 어렵게 찾아내어 구분하게 한다는 것은 의미없는 일이다. 흔히 오디오파일이라 불리는 사람들 중 비실용에 속하는 사람들이 참여하면 되는 일이다.





5. 블라인드 테스트는 구분 잘 안되는 설정이라는 주장



어떤 사람들은 블라인드 테스트라는 것이 구분하기 어렵게 되어 있다고 주장하곤 한다. 모르는 곳 모르는 기기를 들어보고 구분하기 어렵다고도 한다. 사실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던 사람들 중 일부는 자신의 집에서 자신이 사용하던 기기를 가지고 테스트를 했던 경우도 있다. 심지어 자신은 구분할 자신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구분할 수 있는지 테스트 했던 경우도 많다. 자신이 늘 음악을 듣는 곳에 또 늘 듣던 기기 그리고 늘 듣던 음반임에도 불구하고 구분하지 못하는 사례들은 얼마든 찾아볼 수 있다.



또 볼륨을 자유롭게 조절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대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 동일한 기기에서 볼륨만 조금 높게 듣게 하고 살짝 낮게 듣게 해보라. 십중팔구 볼륨을 살짝 높인 쪽에 대해 해상력이니 파워니 공간장악력이니 하면서 좋다고 말하게 마련이다. 볼륨을 마구 돌려가면서 무얼 구분하겠다는 것인가. 두개가 아니라 한개의 오디오에서라도 볼륨을 다르게 들려주면 서로 다른 것이라 확신하게 된다. 이런 상태로 무슨 테스트를 하겠는가. 거기다 볼륨을 고정시키는 것은 부자연스럽고 볼륨을 올리며 느끼게 되는 것이 많기 때문에 블라인드 테스트는 구분이 어렵다고 말하기도 한다. 볼륨 노브가 무슨 자위기구인가. 그거 돌리며 뭘 그리 느낀다는 것인지 황당하다.



거기다 볼륨의 조절은 양쪽이 같기만 하면 되는 일이기 때문에 중간 중간 얼마든 변화시킬 수가 있다. 다만 양쪽 앰프의 볼륨을 같게 조절하는 일이 있어야 할 뿐이다.





6. 블라인드 테스트가 무의미하다는 주장



블라인드 테스트는 의미가 없고 블라인드 테스트하지 않고 느낀 차이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가는 것이야 하등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그것을 다른 사람과 함께 주장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어떤 주장 혹은 이론은 검증 가능성이 있어야 한다. 혹은 과학철학식의 동전의 이면인 반증가능성이 있어야 한다. 두개의 앰프가 인간이 인지가능한 차이를 만들어낸다는 주장과 그렇지 않다는 주장이 있다면 주장자는 그것을 입증하거나 반증할 방법이 있어야 한다. 입증도 반증할 어떤 방법도 없다고 한다면(현실적으로든 비현실적으로든) 그것은 말 그대로 아무런 의미도 가지지 못하는 주장이다. 가령 달의 뒷면에는 조그만 본차이나 찻잔이 존재한다는 주장은 현실적이지는 못하지만 검증하거나 반증할 가능성이 얼마든 있다. 달의 뒷면을 찻잔의 크기보다 더 작은 단위로 모두 검사해보면 이 주장이 맞는지 틀렸는지 알 수 있다. 그러나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전지전능한 신이 인간의 감각과 사고의 한계를 벗어나 존재하신다'라는 말은 검증할 방법도 반증할 방법도 전혀 없는 주장이다. 이때 이 신은 감각의 한계를 벗어나 있기 때문에 듣거나 보거나 냄새맡거나 만져지거나 맛으로 알 수가 없다. 또한 인간의 사고의 한계를 벗어나 있기 때문에 이러저러한 상황으로부터 신의 존재를 추리해낼 수도 없다. 결국 이런 신의 존재는 검증이 불가능하다. 한편 반증도 불가능하다. 애당초 감각과 사고의 한계를 벗어난다고 했으니 우주의 어디에도 신이 없었다고 말을 해봐도, 신이 있다면 이렇게 될리가 없지 않느냐라고 추리해봐도 소용이 없다. 반증이 안된다. 이런 경우 이런 주장은 말 그대로 '의미가 없다'라고 말할 수 있다.



블라인드 테스트를 무의미하다고 주장하는 말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좀 더 쉽게 말하자면, 이렇게 검증도 반증도 할 수 없는 주장은 다른 수많은 주장들과 신뢰도가 동일하다는 것으로 설명할 수도 있다. 두개의 앰프가 가질 수 있는 차이는 스피커 위에 가로세로높이 1센티미터 짜리 나무조각을 놓고 차이를 느꼈다는 주장과도 신뢰도를 따질 수 없다. 한 시스템을 놓고 음악을 한곡 듣고 다시 틀어 다시 한번 들었는데 그 5분 사이에 발생한 에이징을 명료하게 느꼈다고 말하는 것도 동일한 신뢰도를 가진다. 혹은 동일한 전원 케이블 2미터짜리인데 한쪽은 재보니 2미터 1센티였고 다른 쪽은 2미터 1센티 2밀리 정도였다. 그리고 두개를 들어보니 앰프 바꾸는 것보다 더 큰 차이를 느꼈다, 라고 하는 주장도 마찬가지다. 이 말의 신뢰도 또한 앰프간에 소리차를 감지했다는 주장과 동일하다. 왜냐하면 신뢰도가 모두 0 이기 때문이다.



블라인드 테스트가 무의미하다는 주장은 앰프간에 차이를 인지할 정도의 차이가 있다는 주장 자체를 무의미하게 한다. 검증가능성도 반증가능성도 없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검증가능성을 만들기 위해 일정 앰프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느낌이 비슷하다는 사실이 주장되기도 한다. 마란츠는 따뜻하고 로텔은 차갑다는 식의 주장들이 그것이다. 하지만 이런 인기투표식 경향성은 검증이 아니다. 왜냐하면 마란츠에 대해 만들어지는 플라시보가 전반적으로 마란츠를 따뜻하게 느끼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실 마란츠 생긴거 따뜻하게 생겼고, 로텔 생긴거 차갑게 생기기도 하지 않았는가. 게다가 일정 모델에 대한 리뷰들을 찬찬히 살펴보면 사용자들 사이의 평가도 서로 매우 다르다.





7. 앰프라는 한 컴포넌트의 차이가 문제가 아니라 조합이 문제라는 주장



이런 주장은 기본적으로 논리적인 모순을 가지고 있다. 조합이라는 것 자체가 이른바 블라인드 테스트시 바뀌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앰프에 대해서만도 아주 많은 블라인드 테스트가 행해졌다. 이 경우 구분해내지 못해도 조합은 중요하다는 말이 무색하다. 지금까지 행해진 테스트들에서 앰프는 스피커와 궁합이 다 비슷했다는 말인가? 조합이라는 것 자체가 앰프-스피커의 조합을 중심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더 문제가 많다.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서 이미 조합이라는 것의 중요성도 존재를 의심하게 되기 때문이다.



선재-소스기기-앰프-스피커의 전반적 조합이 좋은 무언가를 만들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뭐 우리가 흔히 말하는 카오스 이론적인 얘기다. 앰프 하나 케이블 하나 소스기기 하나 등 각개는 큰 차이를 만들어주지 못하지만 그런 것들이 상승작용을 하게 되면 아주 큰 변화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것에 대한 실험도 이미 이루어진 적이 있다. 그야말로 아주 잘 조합되었다는 케이블과 앰프와 씨디 플레이어에 스피커를 연결했고 뭐 아무 생각없이 막선에 저가 씨디 플레이어와 앰프를 연결하고 구분하게 했던 실험도 있다. 여기서 같았던 것은 스피커 밖에는 없었다. 그러나 구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앰프와 스피커의 궁합이 어떻고 저떻다는 말은 지금까지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그런 것이 거의 전혀 존재하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선재, 씨디 플레이어, 앰프, 스피커가 함께 상승 작용을 일으켜 조합의 힘을 드러낼 수 있다고 한다면, 구분해 보이면 된다. 이른바 비실용으로 불리는 오디오파일들이 두개의 조합을 만들어서 구분할 수 있음을 보이면 그만이다. 괜히 고수인 양 폼잡을 필요도 없는 일 아닌가.









뭐 그냥 생각나는 것들을 줄줄이 적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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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non2@naver.com 2009-07-14 23:32:25
답글

<br />
뭐 그냥 생각나는 것들을 줄줄이 적어 보았다.<br />
<br />
"욕 봤다"

이재성 2009-07-14 23:46:20
답글

잘 읽었습니다 잠시 제 자신을 돌아보게하는군요 <br />
사실 연륜이란게 먼지..내 귀가 점점 잘나고 있다는 착각에 있었는데<br />
다시 되돌려놓아야겠다는 겸손이 생기네요 고맙습니다~

문태수 2009-07-14 23:49:18
답글

쩝쩝... 초보가한마디 남길게요 매년 새로생기는게 입학생이고 졸업생입니다 ..... <br />
<br />
ㅎㅎㅎㅎㅎ

유승엽 2009-07-15 00:51:59
답글

속이 후련해 지는 글이군요~!

lch560512@kornet.net 2009-07-15 01:07:43
답글

굳이 실용과 비실용의 영역을 구분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br />
어차피 개개인의 인지 능력에는 어느정도의 차이가 존재하듯 오디오에도 그 차이는 분명히 존재합니다<br />
30만원짜리 시스템과 3000만원 상당의 시스템이 아무 차이도 없거나 정말 그 차이가 무시해도 좋을 만큼 미약할까요?(물론 이상의 가격을 지불하는 경우라면 데이터적인 음질보다는 스스로가 원하는 음색을 찾아서라고 하는 편이 맞을 겁니다)<br />
나이들어 고주파를

김종훈 2009-07-15 01:07:46
답글

<br />
조금씩 배워 갈수록 기기에대한 허구가 많더군요<br />
공감가는글 너무잘읽었습니다~~^^

이도일 2009-07-15 02:34:38
답글

"오디오에서의 불필요한 주장들"이 더 잘맞는 제목 같군요.<br />
<br />
내가 오디오 사서 남한테 주는것도 아니고, 자기돈으로 자기꺼 사서 자기가 듣겠다는데 무슨 의논이 필요하고 의견의 합일점이 필요하고 공감해주고 그럴 필요가 있나요.<br />
<br />
제작사나 판매업자는 자기 제품 좋다고 돈 값 한다고 얘기하는게 당연한거고, 평론가들은 어떻게든 줄세우기를 해야되고,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도 왠만하면 자기 선택이 좋았다고 돈

팽효동 2009-07-15 03:21:40
답글

<br />
오디오 하시는 분들이 말하는 청각은 적어도 단순히 몇몇헤르츠를 듣냐 못듣냐가 아니죠<br />
청각좋은 초딩에게 128k 와 sacd 의 같은 음악을 들려주고 어느소리가 더좋냐고 물어보세요 뭐라고 하는지... 그리고 저도 기기의 성능이 어느정도 이상이되면 그때부터는 음질이 아니라 취향을 맞추는거라고 생각합니다.<br />
<br />
그리고 자신이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만족하는 선에서 즐기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이 다른기기

팽효동 2009-07-15 03:35:04
답글

만약에 기기간의 차이가 없는데 계속나오는 오디오기기들...그렇다면 수많은 오디오 관련회사들이 이름만 바꾸고 새로운 기술이라며 특허내고 내부구조,무게등을 바꾸며 사기행각을 하는것 이거나 소리의 차이도 못느끼는데 바보같이 돈을 투자해가며 바꾸는 사람들 투성이 이거나, 혹은 두가지 다일경우가 되겠군요?그쵸? <br />
<br />
그리고 실용기기들은 기기들간 음질구분이 되지않아서 실용기기중에서는 아무거나 쓰면 같은소리가 나오겠군요? 실용실용 주

팽효동 2009-07-15 04:02:13
답글

송원섭님 글 검색해보니......열정이 대단하신분이 시더군요^^; 읽어보진 않았지만 제목만 봐도 내용이 어떤건지 알겠더군요. 사람의 능력,감각이 정해져있던가요? 인간은 한손으로 아령하듯이 몇kg까지 들을수있나요? 인간의 눈은 얼마나 빠른 속도의 움직임까지 인식할수있나요?인간은 몇가지 소리를 인식할수있나요?인간은 소리를 몇가지 레벨로 인식하나요?인간은 인간은 인간은.... 정확하게 데이터를 기준으로 정해져있는것이 인간의 오감이고 능력인가요? 도대

정화성 2009-07-15 08:55:38
답글

실용오디오 사이트에는 배너가 달려 있지요^^. 실용이란 말은 없습니다. 실용은 남에게 주장하는 즉시 그 의미를 상실합니다. 자신이 판단하는 기준이 그것이니까요. 음악을 듣는데 누가 타인의 관념적 실용과 타협합니까? 자신의 감각과 타협을 하는것이지요. 그러나 감각과도 타협이 쉽지 않습니다. 사람의 호기심과 열정이 있는 한, 청각을 통해 뇌로 인식하는 파장에 대해 몸이 반응하는 한...지향성은 늘 생깁니다.<br />
오디오생활에서 경계해야 할

junsik_byeon@pharostech.co.kr 2009-07-15 09:22:05
답글

주장하고픈 바도 잘 알겠고, 어떤 의견을 가지시는 지도 잘 알겠습니다.<br />
<br />
전에도 이 게시판에서 댓글이 여러번 달렸던 것 같은데요.<br />
<br />
여기가 송원섭님의 개인 홈피인가요? 아니면 개인 블로그 같은덴가요?<br />
<br />
어디서 딱딱 반말 짓거리 이신가요?<br />
이제 이 게시판에 있는 사람들이 다 본인이 하대를 해도 관계없는 사람들이라 느끼시는 건가요?<br />
<br />

oistrakh1@yahoo.co.kr 2009-07-15 09:37:59
답글

한국어는 아 다르고 어 다른 언어이고 경칭과 비경칭이 분명한 언어입니다.<br />
자기만의 블로그에 올린 글이 아니고, 여러 분이 읽는 것으로 가정해서 올린것이면<br />
말투를 바꿔주시는 것이 기본적인 예의라고 봅니다.<br />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고 나서 그 다음에 내용에 공감하든지 공감하지않든지가 있는것<br />
아닐까요.

이종남 2009-07-15 09:44:13
답글

오디오도 마찬가지고.. 모든 학문도 그리고 세상이치도 마찬가지입니다.<br />
<br />
"알려면 제대로 알고... 가만 있으면 중간 간다........"

조창백 2009-07-15 10:04:58
답글

좋은 글이네요. 잘 봤습니다.

lovelyaroma@dreamwiz.com 2009-07-15 10:30:43
답글

나름대로 논리적인 글인데, 너무 공격적으로 받아치는 과민반응도 피차일반이군요. <br />
<br />
오디오에서 나는 소리를 듣는 능력이 인간의 한계까지 들먹거릴만큼 대단한건가요?<br />
<br />
아무리 잘나봤자 어차피 자체적으로 소리를 만들지 못하고 녹음기술이라는 변수가<br />
<br />
하나 더 추가된 소리를 재생하는 전자제품입니다. 실연을 자주 듣는 것에 비할까요? <br />
<br />
자긴 남다른 청취 능

이종남 2009-07-15 10:48:13
답글

최창식님//<br />
<br />
객관적으로 증명해라.. 화끈하고 단순해서 좋긴 한데....<br />
<br />
전 의사라 환자들한테 이런 말을 잘 듣습니다.......<br />
<br />
"집에서는 아파 죽겠는데.. 여기만 오면 아픈게 없어져요.."<br />
<br />
당연합니다.. 긴장을 하면 웬만한 통증은 없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br />
그럼 객관적으로 아픈것을 증명을 못하니까 그사람 말은 그냥 무

이용준 2009-07-15 11:06:50
답글

지난 번 망신 이후.....<br />
<br />
오디오에 대해 더 이상 언급 안 하겠다더니 역시 얼마 못 참는군요. 왜일까요?<br />
<br />
앰프, CDP, 케이블 2~3개 정도 써보니 전부 같았었고....<br />
인터넷을 통해 습득한 지식들을 조합해 본 결과....<br />
<br />
- 모든 앰프는 일정급 이상 이면 귀로 구분 불가능이다.<br />
- 모든 CDP 역시 귀로 구분 불가능이다.<br />

박웅 2009-07-15 11:24:22
답글

그래서 결론이 뭔가요?<br />
<br />
블라인드테스트를 해 보니 구분이 안된다. 그래서 비싼 기기로 바꾸는 것은 무의미하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블라인드 테스트를 부정하냐? 그러한 과학적인 비교방법을 부정하면서 기기간 차이가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냐? <br />
<br />
뭐 이런 것 같은데, 제가 보기에 압권은 이것이군요<br />
<br />
"앰프와 스피커의 궁합이 어떻고 저떻다는 말은 지금까지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정남택 2009-07-15 11:51:49
답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손일철 2009-07-15 12:05:13
답글

구별 못하는 자신을 인정하기 싫어 남을 자신의 수준으로 끌어 내리고자 하는 심리는<br />
사람이면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br />
그것을 표현하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림이 있다는 차이 뿐이라 봅니다.

백남권 2009-07-15 12:45:54
답글

쓰신분께서 실용의 정의를 아래와 같이 내린것으로 이해했습니다. <br />
"오디오를 통해 받아들인 자신의 감각이나 판단을 반성적으로 받아들인다는 의미가 실용" <br />
공감가는 정의입니다. <br />
<br />
비단 오디오 뿐만이 아니라, 모든 현상/인식/그리고 자신의 생각/사상/사고들을 <br />
한번더 반성적으로 / 비판적으로 돌아보는일 중요한것같습니다<br />
우리가 빨간색이라 느끼는 빨간색, 사실은 검은색일지도 모

이병철 2009-07-15 13:22:40
답글

반성적 사고는 중요하지만 반성적 사고는 실체에 기초해야 합니다. 실체를 긍정한 상태에서 이론에 대입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이론과 실체가 어긋난다면 이론을 다시 숙고하는게 올바른 순서입니다. <br />
이론 때문에 분명한 실체를 부정해서는 안 되지요.<br />
<br />
오디오에서 이론적으로는 확인 되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공감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실체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이론적으로 규명하려고 해야지 싸그리 부정하는

류승훈 2009-07-15 13:31:18
답글

이런 논쟁 이제 지겹지 않나요? 그시간에 저라면 차라리 좋은음악이나 많이 듣겠습니다

이종남 2009-07-15 13:38:15
답글

오래전에 이 스피커에 이 앰프를 물리면 왜 소리가 이모양이 되는지 이미 이론적으로 규명이 되어 있습니다.<br />
이런이론 저런이론을 다 받아 들여서 진짜 객관적인 판단을 해야 하는데.. <br />
자기 생각과 반대되는 이론은 싹 무시하고 자기 입맛대로 고른다는 것이 문제지요...

hl1112@hanmail.net 2009-07-15 13:53:03
답글

눈가리면 오디오천국이 도래합니다.

석경욱 2009-07-15 14:01:19
답글

논리적, 합리적, 객관적, 과학적 사고가 가능한데 오디오 미신들을 믿겠습니까?<br />
<br />
저는 장난이나 계속 치겠습니다.<br />
송원섭님도 큰 기대는 하고 있지 않으시겠지요?

한규북 2009-07-15 14:02:44
답글

댓글에도 인격이 ......<br />
잘 읽었습니다.

송원섭 2009-07-15 14:29:29
답글

세상 대부분의 것들은 뻔하디 뻔한 게 진실이 아닐까요?<br />
예전에 한 친구가 절 좀 보자고 불러서 갔더니만 다단계를 하고 있었죠.<br />
그 친구 말이 잘만하면 한달에 천만원 정도 수입도 가능하고,<br />
정말 잘하는 사람들은 1년쯤 지나면 억대 월수입을 올리기도 한다고 하더군요.<br />
그 말을 듣고 내가 해준 말은 이런거였습니다.<br />
그렇게 대단하게 돈을 잘 버는 기회라면 날 찾아올게 아니라,<br />

유승엽 2009-07-15 14:33:50
답글

저는 근거 없는 잡설들로 번성한 잡초와 해충들이 빨리 제거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br />
<br />
물론 잡초나 해충이 영원이 사라지진 않겠지만, <br />
오디오 산업에 적잖이 영향력을 끼칠 만한 거대한 사이트에 잡초와 해충들이 너무 무성한듯 하네요.<br />
<br />
잡설을 먹이로 번성한 잡초나 해충들에겐 잡설은 잡설일 뿐이다라는걸 밝혀주는 글들은 자신들 밥줄을 끊는 것이니 강하게 반발하는게 당연하겠지요. <br

김효순 2009-07-15 18:26:32
답글

좋은글 감사합니다..<br />
송원섭님 화이팅~ *^^*

권혁우 2009-07-15 18:48:28
답글

주옥같은 댓글들이 있군요. 잘 읽고 갑니다~<br />
아...중간에 의미가 쫌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제대로 만들어진 TR앰프"라면 어느정도의 수준을 이야기 하시는건지요?

팽효동 2009-07-15 18:51:19
답글

소리를 재생하는 전자제품... ㅎ<br />
<br />
그렇다면 차이없다는 레벨의 오디오 시스템에서 소스를 시작으로 최종 스피커에서 유닛의 진동이 100% 똑같이 움직이며 100% 같은 공기의진동을 만들어 낸다는걸 증명해주세요 <br />
<br />
같은 레벨의 기기들 소스플레이어,케이블,앰프들중 (스피커도 포함인가요? 스피커를 빼는 이유는요?) 정반대의 특성을 가진 기기들과 기기간의 스펙의 차이와 다양한 볼륨에서도 재생에서도 최종적

유창현 2009-07-15 19:07:37
답글

저는 단자는 아니더라도 앰프와 선재에 대해선 비실용론자이지만..가끔가다 실용론이 가격대 성능비라는 잘못된 실용론에 대한 잘못된 정의로 실용론에 대해 글을 써 놓은걸 보면 답답했었는데.. 잘 집어주셨네요..----실용론도 비실용론도 글을 읽다보면 얻을게 많습니다.. 다만 욕설이나 억지 비하등을 보면 그런 분들은 차라리 말을 아꼈으면 좋겠더군요.

유창현 2009-07-15 19:15:56
답글

종남님과 원섭님의 글은 극단을 달리기도 하지만 .. 오디오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재미를 주시네요.. .. ㅎ

기일광 2009-07-15 19:21:43
답글

팽효동님, 같은 기기로 같은 음악을 연속으로 두번 들었을 때, 두번의 소리는 같게 들리셨나요. 아님 다르게 들리시나요?

차진영 2009-07-15 19:26:25
답글

저는 실용론을 기본적으로 받아들이고 믿습니다...<br />
<br />
그러나 재미있는 것은 엠프도 그렇고, 케이블도 그렇고, 무엇인가 바꾸면 소리가 확연히 달라질때도 있고...<br />
똑같을 때도 있습니다. 다만, 그 차이는 액수와 비례하지는 않았습니다.<br />
<br />
그래서 저는 왜 저와 사람들이 달리 듣는지 많이 궁금해 합니다. <br />
진짜 달라서 다르게 듣는건지, 플라시보 효과인지... <br />
<br

송원섭 2009-07-15 20:23:27
답글

제대로 만들어진 TR앰프의 정의는 실용/비실용 논쟁의 선상에서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어서 블라인드 테스트와 연관될 수 밖에 없습니다. 동어반복입니다. 제대로 만들어진 TR앰프란 블라인드 테스트로 구분되어지지 않는 앰프겠습니다. 찾아보면 어떤 앰프가 블라인드 테스트에 참여해도 되는지 논의된 게시물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를 제가 적당히 긁적였던 기억도 있네요. 댐핑, 잡음비, 왜율, 주파수대 응답의 평탄성 등등인데 이른바 입문기라 해야 할 앰프

반상우 2009-07-15 20:23:42
답글

<br />
제품에서의 품질 개념도 결국엔 사용자가 어떻게 인지 하느냐에 따라 다른거죠. <br />
제품수준에서는 그 차이가 정말 미세하더라도(유형의 것이든 무형의 것이든) <br />
그것을 인지하는 사람의 민감도가 크다면 그것은 매우 대단한 차이가 되는 것입니다(적어도 그 사람에게는). <br />
그래서 perceived quality 가 중요한것이겠구요. <br />
<br />
뭐.. 가까운 예로 옷을 예를 들면, <br

반상우 2009-07-15 20:32:10
답글

암튼 뭐.. 이제 그만 좀 하시죠. <br />
이런글 지겨워하시는분도 많으신데. <br />
무슨 개화기도 아니고.. 몽매한 와싸다 국민들을 계몽하고 싶으신건가요. <br />
각자 알아서 재밌게 즐기고들 계신데 말입니다.

이종남 2009-07-15 20:33:58
답글

참 이상한 논리입니다.....<br />
<br />
그러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앰프차이를 구분을 못하니까 앰프의 차이를 논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라는 것인데...<br />
<br />
그럼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울대에 못들어간다 그러니까 서울대를 들어가는 것은 무의미하다???"<br />
<br />
맞는 말 같기도 하고.. 과거 초등학교도 못나온 무식부렁이들한테 공산주의이론 심어주는 것 같기도 하고..<br />
저도

박웅 2009-07-15 21:50:10
답글

송원섭님의 말이 일견 타당한 면도 있습니다. <br />
<br />
예를 들어 샵에 가서 오디오를 구입하는데, 손님은 그 소리가 그 소리 같고, 잘 모르겠는데, 오디오 샵 주인은 이 조합은 어떻고, 저 조합은 어떻고, 두 소리가 어떻게 다르다고 설명을 해 주고 그러면 잘 모르는 손님으로서는 실제로 그러한 차이가 있는 것 처럼 느껴지고, 결국 그 말에 넘어가서 자기가 진짜 원하지도 아니한 오디오 한세트를 사가지고 나올 수 있지요. <br /

조영민 2009-07-15 21:50:42
답글

"대부분의 사람들은 앰프차이를 구분을 못하니까 앰프의 차이를 논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라는 것인데... <br />
<br />
그럼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울대에 못들어간다 그러니까 서울대를 들어가는 것은 무의미하다???" <br />
<br />
이떻게 위와 아래가 같은 논리가 적용되는 경우인가요?<br />
좀 웃깁니다...

여인광 2009-07-15 22:00:21
답글

헷갈린다는 것은 이해를 못하고 있다는거지요~~~

이도일 2009-07-15 22:28:35
답글

'이 글은 그저 몇분이라도 오디오에 대해 좀 다른 시각을 가지면 좋겠다는 시도이고'... 왜죠? 물가에 내놓은 아이들마냥 불안하신가요? 송원섭님이 인도하지 않으면 그냥 빠져버릴것 같나요? 송원섭님은 오디오의 허와 실을 주욱 꿰뚫어 보고 있는데, 우매한 보통사람들이 실족하는것이 안스럽나요? 차라리 블로그를 만드시는게 낮지 않을까요? 그곳은 송원섭님만의 개인공간이 될테니까요. 방문하고 싶은 사람만 방문할 수 있고요. 여기는 와싸다 게시판인데, 올려

송원섭 2009-07-15 22:31:03
답글

구분을 꼭 못해도 취미로 즐기는데 뭐 어떠냐라는 말 맞습니다. 걍 취미로 이거저거 써보는 건데 그거 뭐라고 할 필요도 없죠. 다만 사실이 어떠한가는 알아야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실제적인 변화를 만들어주지 못하는 부분에서는 지출을 줄이고 스피커나 공간에 더 신경써주는게 더 나은 소리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겠죠. <br />
<br />
구분을 못한다고 해도 취미로 즐기는데 어떠냐 하는 것은 이해가 충분히 갑니다만, 그런 것을 이른바 오디

김문관 2009-07-15 22:48:21
답글

'사실'을송원섭님은잘알고계신가봅니다.진심으로부럽습니다.

이종남 2009-07-15 22:54:18
답글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울대에 못들어간다 그러니까 서울대를 들어가는 것은 무의미하다???" <br />
들어가기 어려워서 그렇지 들어가는 사람 있잖아요.. 그럼 해봐야지요...<br />
<br />
"대부분의 사람들은 앰프차이를 구분을 못하니까 앰프의 차이를 논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br />
마찬가지 아닌가요??? 취미라 할 필요 없다는 것인가요??

dnsworj@naver.com 2009-07-15 23:15:25
답글

게시물에 대해서 호불호 얘기하는 것은 수긍이 가는데<br />
<br />
도대체 '서울대'는 왜 나왔는지........누구 설명해주실분~~~

이용준 2009-07-15 23:16:39
답글

" 사실 " " 진실 "..... <br />
<br />
세상에 이런 코미디가.... <br />
MB가 대통령되는 거 만큼이나 블랙 코미디이군요. <br />
<br />
오디오 입문한지 얼마되지 않은 걸로 아는데, 그 뒤 소위 얘기하는 오디오질을 해본 적도 없이 오로지 " 인터넷 서핑 " 만으로 " 진실 " 을 깨닫다니... 정말 신기한 노릇입니다. <br />
<br />
" 인터넷 서핑 " 만으로 오디오의 모든 이치를 깨닫

송원섭 2009-07-15 23:33:10
답글

이종남님 논점을 흐리는 비유만들기에 주력하기 보다는<br />
글이 뜻하는 바를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자세가 아쉽군요.<br />
<br />
대부분의 사람들이 서울대에 가지 못하겠지만 <br />
상당수의 사람들이 서울대에 가죠.<br />
대부분의 사람들이 앰프를 구별해내지 못한다 하더라도 <br />
상당수의 사람들이 앰프를 구별해내던가요?<br />
서울대에 가려고 사람들은 공부를 하고 노력을 하겠죠.<br />
앰프를 구별

팽효동 2009-07-15 23:38:50
답글

기일광님 똑같이 들립니다. 같은상황에서 연속재생하더라도 100% 동일한 공기중 파장의 형성은 다르다는걸 말씀하시려는건가요? . 제가 그런걸 구분한고 했던가요?그 문제라면 사양하겠습니다.<br />
<br />
반상우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다른 사람들을 인정하지 않으려는지 모르겠내요...<br />
<br />
송원섭님 다른 기기간의 소리는 다를수밖에 없습니다. pc스피커 5천냥부터 시작해가면 기기의 완성도나 품질이 상승

이종남 2009-07-15 23:56:39
답글

이운재님//<br />
<br />
전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법이 상대방의 수준에 맞추어서 합니다..... 오디오이론으로 나오면 저도 역시 오디오이론으로 하고요..... 그래야 서로 말이 통하죠.. 한국말만 하는데 저혼자 영어 할수는 없지 않아요????<br />
<br />
이건 그냥 구분하기 힘드냐로 최고로 단순하게 논리를 만드니까.. 역시 들어가기 힘든 서울대를 말하는 것이고요..

팽효동 2009-07-16 00:00:46
답글

송원섭님<br />
<br />
"노력하는 자세가 아쉽군요", <br />
"어떠니 저떠니 논하고 정보라고 유포하는 것은 소꿉놀이"<br />
"이런 쓰잘데 없는 비유 만들려고 노력하지 마세요"<br />
<br />
보는데 기분이 좋지는 않군요 ... 호승심? ㅎㅎ말을 말아야 겠내요<br />
<br />
작은 차이를 알고 관심있는 분들은 이미 관련종사자로 직업으로써 일하고 있습니다.<br />
정말 어이없는 말씀을 하시내요

김주섭 2009-07-16 00:14:18
답글

걍 모여서 축구나 함 차자니깐드루

이용준 2009-07-16 00:15:39
답글

송원섭씨의 글에 진지한 댓글을 다는 팽효동님의 반응이 측은해 보일 뿐이네요.<br />
<br />
단순한 취미생활이지만 진지하게 고민하고 경험으로 깨닫은 사람은 항상 스스로를 의심하고 남에게 겸손하려 하지만....<br />
<br />
인터넷 써핑으로 세상의 도를 깨닫은 그런 사람들은 항상 분쟁을 만드려 애쓰고 그 분쟁에서 남들보다 자신이 우월하다는 걸 입증하며 쾌감을 느낄 뿐.... 그 취미 생활 자체에는 애초에 별 관심이 없는 사

이용준 2009-07-16 00:20:40
답글

그리고, 석경욱님.<br />
<br />
엔지니어들이 만드는 " 비논리적,비 합리적, 비객관적, 비과학적 사고 " 로 만든 것이 오디오라면....<br />
분명 오디오를 만드는 엔지니어나 업체들은 사기를 치는 것인데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업체랑 맞장 뜨시면 오디오 미신에 사로잡힌 우매한 중생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까?<br />
<br />
아니, 예전에는 오디오 산다고 돈 많이 쓰셨을텐데 허황된 마케팅에 속아서 산 셈이니

mymijo@naver.com 2009-07-16 00:22:03
답글

쭉~ 읽어 내려오다 운재님 덧글에..하하하하<br />
<br />
그냥 그려려니하세요..어휴~~~~`

이용준 2009-07-16 00:25:19
답글

와싸다에서도 " 최고의 음질 " 어쩌고 하면서 과장광고를 통해 물건을 팔고 있는데, 와싸다 대표이사를 과장광고로 고발이라도 하셔야 앞뒤가 맞는거 아닙니까?<br />
<br />
고발은 안 하고 왜 와싸다 대표이사가 만든 싸이트에 매일 방문해서 이러고 계시는지요???

손일철 2009-07-16 01:10:39
답글

학창시절에 워크맨이나 휴대용CDP 이어폰 꼽고 듣던 때가 생각이 나네요. <br />
이어폰은 같아도 워크맨이 달라지면, 그리고 CDP가 달라지면 <br />
별 음장모드 선택하지 않더라도, 확연이 차이나는 음질.... <br />
그럼 얘들은 규격대로 제대로 만들지 않은 제품들인 것인지... <br />
과거 어떤 실용론자는 휴대용 기기는 OP앰프가 음색을 만들기 때문이라고도 하던데... <br />
휴대용CDP도 블테하면 못 맞추려

유창현 2009-07-16 03:17:11
답글

음 서울대를 예로 든거는 아무리 뒤집어 보고 돌려서 생각해봐도 .. 쌩뚱맞긴 하네요 ㅠㅠ

전철우 2009-07-16 08:17:07
답글

농담이지만요...<br />
"실용주의 정부에 실용이 없더군요.."

이종남 2009-07-16 08:25:45
답글

앰프마다 특성이 다르고 특히 부하로 작용하는 스피커와의 상관관계에서 왜 이런 소리가 나는지는 벌써 30년 이전에 결정된 이론입니다.. 즉 더미저항에서는 똑같이 반응하지만 스피커처럼 변동성 부하에서는 왜 차이가 나는지 각종 팩터들도 있고요... 즉 차이가 있다는 것은 움직일 수 없는 증거거든요???? <br />
<br />
다만 이것을 구분하는 것이 어렵나 어렵지 않느냐의 논리 아닌가요?? 아님 전기적으로도 진짜 앰프가 차이가 없다는 것인가

정남택 2009-07-16 08:30:08
답글

좋은 비유는 본래 글의 내용을 더 정확히 이해하게하고<br />
나쁜 비유는 본래 글은 사라지고 비유하는 이의 감춰진 생각만 보입니다.

이종남 2009-07-16 09:19:34
답글

블라인드 테스트의 허구성은 뭐 제 기억에도 수십차례 이야기 했어서.. 숨가쁘지만..<br />
<br />
고등학교때.. 생물시간만 졸지 않았어도.. 저 테스트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바로 알아차립니다..

강성배 2009-07-16 09:29:16
답글

크~ 이종남님, 생뚱맞은 비유는 맞는 것 같습니다.^^ <br />
그래도 이종남님은 험한 욕 대신 엉뚱한 비유라도 게시판을 항상 달구고 흥미있게 해 주십시다. 그려. <br />
------------------------- <br />
<br />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실용이든 비실용이든 적극적으로 리플다는 우리네 모습이니... 그만하라는 둥 <br />
뒤통수 치는 듯한 욕지거리 리플 달지 마시고 어쨋든 한줄 리플일지라도 함께 하

이종남 2009-07-16 10:52:17
답글

강성배님//<br />
<br />
좀 엉뚱한 비유를 솔직히 제가 좋아합니다.... 하지만 관련성이 아주 없는 비유는 하지 않거든요..<br />
그 비유를 반박하는 논리를 보면.. 그 사람한테 어떤 생각과 지식이 숨겨져 있는지 바로 보이거든요....<br />
<br />
블라인드 테스트는 사람의 아드레날린을 최고도로 분비시켜놓고 하는 검사입니다... 아드레날린이 무슨 역할을 하는지는.. 고등학교 생물에서도 나오니까... 따로 설명하

구현준 2009-07-16 11:02:20
답글

전 와싸다 게시판에서 종남님 댓글을 상당히 좋아하고 눈여겨 보는 편인데....<br />
글의 논점을 뻔히 아시면서 말꼬리 잡으시면서 논점을 돌리시다니...좀 실망입니다.<br />
이제 편협한 이분적적 사고방식으로 전환하신 것처럼 보여서 보는 제가 섭섭합니다. <br />
<br />
제가 보기에 송원섭님 말씀은 귀기울여 들을데가 많은데 몇가지 비유의 사소한 오류를 파고들어서 전체 의견을 쓸모 없는 것으로 만들수는 없는 것이죠.<br

이종남 2009-07-16 11:09:39
답글

구현준님//<br />
<br />
제가 편협한 이분법적 사고방식이라니.. 좀 섭섭합니다....... ^^<br />
다양한 가정을 염두에 두자는 것이지요...<br />
<br />
계측기로 오디오를 평가하자면.. 당연히 계측기의 특성과 오차범위를 생각해야 합니다.<br />
그럼 사람이 오디오를 평가하자면 사람만의 인지감각의 특성은 생각 하지 말아야 합니까???<br />
<br />
오히려.. 누가 더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인지

구현준 2009-07-16 11:22:46
답글

이제 좀 솔직해 질 때도 된것 같습니다. <br />
하이파이 오디오가 잘 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은 맞다고 봅니다. 업계의 기술력이 이제 거의 한계에 다다라서 기술력으로 차별화를 두기가 힘들어 지면서 , 다른 방향으로 힘을 쏟는 업체들이 많아 졌습니다.<br />
그런데 보다 보면 이게 장사가 훨 좋거던요. 대량생산 라인과 공장과 많은 수의 고용도 필요하지 않고 소규모 공방에서 뚝딱거려 만들고 이해할수 없는 가격표를 붙여노면 이게

석경욱 2009-07-16 11:27:20
답글

이용준님, 제가 여기서 뭉개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br />
<br />
1. 크렐앰프에서 제가 발견한 것처럼 스펙과 실제 특성이 틀린 경우 외에는 시적인 표현으로 자기네 앰프가 좋다고 하니 꼬투리 잡기가 힘듭니다. 크렐의 경우도 일부 기기에서 불량이라고 하면... <br />
2. 긴 글 가지고 일하기를 무지 싫어합니다. 집이나 차를 사고 팔 때, 보험에 들 때 계약서를 읽어보는 경우가 없습니다. <br />
3. 소송걸려면

구현준 2009-07-16 11:27:45
답글

아 위에 제가 좀 흥분해서 쓰긴 했지만 개인적인 공격의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br />
솔직히 언제 제가 술한잔 찾아들고 가서 이것저것 음악이나 오디오 얘기나 좀 줏어들었으면 싶은 분이 있다면 종남님일겁니다. <br />
<br />
그래도 저는 블라인드 테스트로 가려지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고 믿을 수 밖에 없다고 믿는 사람입니다....<br />
<br />
그러고 보니 잘하면 술한잔 들고 찾아갔다가 싸움 날 수도 있겠네요...

이종남 2009-07-16 11:30:41
답글

구현준님//<br />
<br />
말씀은 100% 공감합니다...... 저만해도.. 오디오 어떻게 하는 것이 눈에 빤히 보이지 않나요???<br />
<br />
하지만 오디오는 취미생활이고 인간만이 할수 있는 고도의 문화활동입니다...<br />
그것을 꼭 내가 하는 방식이 옳다고 무조건 따라오라고 하는 것은 만용입니다...<br />
느끼는 것이 다 다르고... 감성이 다 다른데.. 니 마누라 진짜 쓸모없다고 하면. 진짜 쌈나죠

구현준 2009-07-16 11:38:47
답글

저도 강요할 생각은 없었습니다...어차피 결론이 나지 않는다고 제 깜냥으로 결론을 내버렸지요....<br />
<br />
원섭님 말씀이 맞는 구석도 많은데 자꾸 사소한걸 부각시키는 것 같아서 괜히 혼자 열폭했습니다. <br />
<br />
좀더 솔직해 지면 위에있는 댓글 중에 몇몇 논거도 없고 토론의 의지도 없는 악의적인 인신공격이고 비꼬는 댓글들을 보니 참 여기도 한심하다 싶었습니다. <br />
<br />
사실 실용이건 비

이종남 2009-07-16 11:44:05
답글

물론 CDP위에다가 철판을 올려놓고. 소리가 좋아졌다... 나빠졌다.. 전 해본적도 없고.. 할 생각도 없습니다..<br />
그냥 그렇게 느끼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말죠...<br />
<br />
그런데.. 우연히 문헌을 읽다보니까. 진짜.. 객관적으로 수치가 변하는 것을 볼 수가 있더라고요???<br />
전 속으로 변해야 얼마나 변할까 했는데.. 그 계측 수치를 보니까. 절대 무시를 못한다는 것이죠..<br />
분명 인간

강성배 2009-07-16 11:54:54
답글

이종남님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요,<br />
<br />
진정한 오디오 매니아라면 그냥 그 문헌을 덥썩 믿어 버릴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수치가 왜 변했는지<br />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들 겁니다. 또한 실행에 옮길 겁니다.<br />
<br />
만일 수치가 안 변하는 내용의 반대 문헌이 또 있다면 더더욱 원인을 알고 싶을 겁니다.<br />
<br />
귀가 얇은 사람도 있고 두꺼운 사람도 있습니다.<br />

이종남 2009-07-16 12:01:13
답글

강성배님//<br />
<br />
그래도 제가 업체 광고문구나 뻥이 심한 뽐뿌성 글을 구분 못한다고 생각하시면 무지 섭섭합니다...... ^^<br />
그렇다고 제가 그 문헌 들고 나와서.. 다들 CDP위에 철판 깔라고 떠들고 다니지도 않았고요...<br />
<br />
아주 객관적으로 계측을 했더군요.. 각종 상황을 다 바꾸어가면서....<br />
<br />
솔직히... 소리가 변한다는 생각보다는 이거 계측하는 사람 진짜

이종남 2009-07-16 12:03:02
답글

장명호님이 얼마전 올려준 지터관련 글에 나옵니다.........

이종남 2009-07-16 13:47:14
답글

전 누가 좀 골드문트가 파이오니어 알맹이 쓴거 재판좀 걸어주었으면 싶네요...<br />
<br />
누가 봐도 딱 걸리는 것이고.. 재판걸면. 진짜.. 골드문트는 빠져나갈려면..... 재판상 증명의무는 누가 봐도 당연히 골드문트이거든요.......<br />
<br />
하지만 만에 하나 진짜 골드문트가 소리가 다르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증명하고 그것이 재판부에서 받아들여지면 재판 건 사람은 그냥 쪽박을 차야 하지만........ 전

석경욱 2009-07-16 13:48:33
답글

저도 제가 한심합니다.<br />
그시간에 음악이나 듣고 책이나 읽지.<br />
고질병이 되어버린 모양입니다.<br />
<br />
그나 저나, 저는 며칠에 한 번 정도 글을 올리고, 글도 짧게 쓰려고 합니다.<br />
(분란 나누기 글량) 으로 따지면 챔피언일지도 모르겠습니다.<br />
<br />
그런데, 제대로 이해도 못하면서, 매일 매일, 하루 종일, 무지 긴 글들을 올려대는 사람들은 저보다 더 한심한 것 같습니다.<

이종남 2009-07-16 13:53:28
답글

제가 봐서는 과대광고나... 소비자 고지의무위반에 걸릴 것 같습니다..<br />
<br />
만약 소리도 구분을 못한다면요...

이종남 2009-07-16 13:57:04
답글

장명호님//<br />
<br />
비실용에도 저처럼 뽀대는 신경도 안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골수까지 비실용인데......<br />
빈티지 하는 사람 무슨 뽀대를 봅니까?? 무조건 음질만 보지요.. <br />
브랜드도 안봅니다.. 사용하는 기기 대부분 없어진 메이커고 주인도 다 바뀌어서 메이커 개념도 없는데요..<br />

손진승 2009-07-16 14:22:01
답글

이종남님, 그 재미있는 부분을 장명호님이 올려놓으신 지터관련 글의 링크(http://www.tnt-audio.com/clinica/diginterf1_e.html )에서 못찾겠는데, 어느 부분인가요?

이종남 2009-07-16 14:23:13
답글

손진승님//<br />
<br />
맨 마지막에 나옵니다..... 마지막 그래프가 계측치고요...

석경욱 2009-07-16 14:30:34
답글

기본주파수성분에 비해 그 영향받았다는 주파수성분에서의 크기가 -100dB 정도네요.<br />
10만분의 1?<br />

이종남 2009-07-16 14:31:49
답글

인간의 진정한 역치는 -120dBfs입니다.......

팽효동 2009-07-16 14:37:19
답글

구현준님과 이종남님의 글을보니 좀더 정리가 쉬워지내요.<br />
<br />
오디오의 허와실.. 이런 문제는 비단 오디오만의 문제는 아닌거 같내요 ^^*<br />
<br />
기술적 한계는 시간이 지날수록 지금보다 더 발전하거고 다양성으로 분류되거나<br />
시대적 흐름을타며 변화할꺼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리 걱정하지 않습니다ㅎㅎ 아직 엔트리급도 제대로 사용해보지 못했는걸요 ^^:<br />
<br />
현재의 오디오는 기술적

석경욱 2009-07-16 14:38:18
답글

11kHz의 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그 100만분의 1 크기의 소리가 10.8kHz에서 나고 있는지 알아챈다구요?<br />

이종남 2009-07-16 14:43:05
답글

CD의 다이나믹이 인간의 인지능력을 이미 넘어섰다는 말은 누구도 못합니다. 그래서 24비트가 나오는 것이고요.. 그럼 이것은 진정한 오디오능력을 넘어 선 것이고요..<br />
<br />
석경욱님.. 인간의 가청범위는 120dB입니다.... 그럼 -100dBfs를 일반 음압으로 뒤집는 다고 생각하면 11Khz가 20dB로 나온다는 말이거든요.. 세상 모든 사람이 안들릴까요???? 물론 들을수 없는 사람도 있겠지만요..

팽효동 2009-07-16 14:45:32
답글

장명호님 아주 정확하신 말씀입니다^^*

석경욱 2009-07-16 14:49:14
답글

주파수가 겨우 2% 다른 소리가 하나는 120dB 다른 하나는 20dB로 동시에 울려대면 과연 들을 수 있을까요?<br />
20dB쪽이 나오다 안나오다 하는 것도 아니고.

팽효동 2009-07-16 14:51:36
답글

이종남님 맞습니다. 인간의 능력은 정해져있지 않습니다. 평균치가 있고 범접할수없는 수준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말이죠...

박웅 2009-07-16 14:55:44
답글

실용론이 주장하는 것은 '오디오파일을 포함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대로 만들어진 트랜지스터 앰프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한다'라는 것이다. <br />
<br />
그러나 이러한 주장에 의하더라도 TR앰프를 바꾸는 있어서 약간의 자기반성적인 고려정도의 의미밖에는 없을 것 같네요. <br />
<br />
1. 우선 제대로 만들어진 TR 앰프를 찾아야 할 것이고, 그럴러면 결국 여러가지 앰프를 들어 봐야 하고<br />
<br />

이종남 2009-07-16 14:59:13
답글

이론을 따질려면 그 이론의 배경을 알아야 합니다.. <br />
<br />
디지털 오디오에서 지터20ps 또는 -120dBfs에 그토록 집착하는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석경욱 2009-07-16 15:00:19
답글

8옴에서 100와트로 앰프가 동작하고 있으면 출력전압 진폭이 40V입니다.<br />
그 10만분의 1이면, 0.0004V 진폭이군요.<br />
11만헤르츠로 40V 진폭, 10만8천헤르츠로 0.0004V 진폭인데,<br />
그 0.0004V 진폭 때문에 음질이 나빠지는군요.<br />
정말 대단하십니다.<br />
화이트노이즈가 조금이라도 있는 앰프는 당장에 박살을 내야하는군요.<br />
음악들을때 냉장고도 꺼놓아야 하고, 누

기일광 2009-07-16 15:02:01
답글

인간의 진정한 역치가 -120dBfs라...도대체 몇 dB-SPL로 음악을 들어야 가능한 일이죠? 60~70dB 정도의 다이나믹 레인지를 가지는 LP는 성에 안차서 어떻게 들으시는지 모르겠네요.<br />
<br />
예전에 CD와 24/96 PCM, DSD 음원을 비교한 테스트에서도 무음구간에서 엄청나게 볼륨을 올려야 노이즈 레벨의 차이를 느꼈지, 음악을 재생하면서는 차이를 못 느꼈다죠. 아마추어도 아닌 프로들이 말이예요.

이종남 2009-07-16 15:02:55
답글

석경욱님 좀 그렇죠???<br />
<br />
소스는 그래야 합니다. 왜 스피커는 겨우 15Khz밖에 표현을 못하는 시대에도 LP는 50Khz까지 표현이 가능할까요.... 소스가 전체를 좌지우지 할 수 있으니까..<br />
<br />
거 말씀하신 아버지가 아들보다 돈이 많아야 하는 이유도 이거랑 비슷합니다......<br />
<br />
스팩을 보세요.. 스피커보다는 메인앰프 메인앰프보다는 프리앰프 프리앰프보다는 CDP가 훨씬

이종남 2009-07-16 15:05:53
답글

기일광님// <br />
<br />
그래서 LP는 공연장에서 실연용으로는 사용을 못합니다. 과거에도 지금도 마찬가지고요..<br />
<br />
과거 노이즈 섞은 소리.. -80dB인데도 맞추는 사람이 있었죠??? 저도 신기합디다..<br />
<br />
만약.. 그 소리를 진짜 공연장에서 최대 120dBSPL로 한다고 가정하면.... 우찌 될까요???? <br />
중간에 음악이 쉬는 공간은 분명 있거든요...

기일광 2009-07-16 15:10:05
답글

-70dB 였었죠. 그런데다가 사용한 음악의 RMS레벨도 낮았구요. 저도 맞추는데 맞추시는 분이 없겠어요? RMS레벨이 낮은 구간에서의 다이나믹 레인지는 50dB 정도 밖에 되질 않았는걸요.

석경욱 2009-07-16 15:15:14
답글

박웅님,<br />
<br />
1. 제대로 만들어진 앰프의 리스트를 제공하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큰회사의 TR앰프는 80% 이상이 제대로 만든 앰프라고 생각합니다.<br />
<br />
2. 저는 사람들이 앰프를 자꾸 가져가는 바람에 또 사게됩니다. 쓰고 있는 4대 모두 2년이 안되었습니다.<br />
<br />
3. 집중할 수 있어서 스피커 바꿈질을 더하게 됩니다. 전체적인 바꿈질은 별로 줄지 않을지도 모릅니다.<br />

송원섭 2009-07-16 15:21:35
답글

박웅님의 댓글이 재미있어 보여 댓글 달아봅니다.<br />
<br />
1. 우선 제대로 만들어진 TR 앰프를 찾아야 할 것이고, 그럴러면 결국 여러가지 앰프를 들어 봐야 하고 <br />
- 여기서 말하는 제대로 된 TR 앰프는 수치로 기준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입문기급 이상이면 그 기준을 통과합니다. 간혹 그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는 비싼 앰프도 있고 싸구려는 그 기준을 통과 못하는 것도 당연하겠죠. 여러가지를 들어본다고 해

hgpark@elepia.com 2009-07-16 15:24:34
답글

반박의 여지가 별로 보이지 않는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의견에 대한 일부 오디오 신비론자들 - 전축교 신도(?)들의 반응이 요즘 현실과 겹쳐져서 답답하기만 합니다.<br />
예로부터 음악은 서민들의 문화가 아니었습니다. 제대로 된 음악은 언제나 소수 귀족들의 전유물이었고 서민들은 그저 노래나 흥얼거리거나 조잡한 악기 소리에 만족해야 했습니다.<br />
에디슨이 축음기를 발명한 이후 사정은 많이 나아지긴 했으나 그래도 그들이 공연장에서 듣던

이종남 2009-07-16 15:28:42
답글

^^<br />
<br />
그냥 무조건 싫은 거에요.. 자기가 생각하고 있는 거의 신앙과 같은 가치가 손상 받는 것이 싫은 것이죠..<br />
비실용도 마찬가지고 실용도 마찬가지고요......<br />
<br />
이미 아무리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예를 들고 비유를 해도 소용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는요.....

석경욱 2009-07-16 15:39:46
답글

박희경님, 정말 멋진 글입니다.<br />
<br />
하지만, 제가 먼저 했으니 오리지날 이라는 거.<br />
제가 10년전, 보급형 표준 앰프와 표준 cdp 때문에 앰프 출력단 까지는 부자나 빈자나 평등한 세상이 구현되었으며 이는 민주주의나 공산주의가 이루지 못한 것을 과학기술이 이루어 낸 것이다라고 글을 올렸었지요.<br />
반갑습니다.

강성배 2009-07-16 15:50:11
답글

박희경님 글 참 시원시원합니다.^^<br />
<br />
덕분에 저도 6~7년전부터 AV리시버 저렴한 놈이 요지부동으로 거실에서 버티고 있습니다.<br />
음악에 집중한 것도 이때부터 라고 볼 수 있네요.<br />

이종남 2009-07-16 15:53:42
답글

석경욱님//<br />
<br />
저도 실용이 다 틀리다고 이야기 하지도 않고요.. 대부분의 경우에는.. 석경욱님과 똑같은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용이 이론을 들고 나왔잖아요.. 이론상 이러니까.. 이럴 수 없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그 이론이 모든 경우에 다 적용하기에는 좀 부족하거든요.....<br />
<br />
그럼 합의를 할까요?? -120dBfs는 좀 그러니까... 공연장 말고 가정에서 틀 수 있는 음량만

이재석 2009-07-16 15:57:41
답글

박희경님 글 참 시원시원합니다.^^ v2.0

이종남 2009-07-16 15:57:53
답글

장명호님//<br />
<br />
설마 제가 단위도 모르고 쓰는 것 같아요??? 전 최소한 제가 인용한 글의 내용은 다 파악합니다......

dnsworj@naver.com 2009-07-16 16:03:20
답글

박희경님 글 참 시원시원합니다.^^ v3.0

이종남 2009-07-16 16:06:16
답글

다수결로 나오면.. 할말 없고요... 그래도 민주주의 국가인데요.. 황박도 좀 다수결로 해보지........ <br />
<br />
전 그만 합니다........... ^^

김도현 2009-07-16 16:43:18
답글

저는 이종남님의 글이 너무도 잘 이해가 되고<br />
이쪽과 저쪽을 아우르는 유연한 사고를 하고 있다고 생각 되는데<br />
그렇게 느끼는 이는 저뿐인가 보군요...<br />
<br />
훗날 이것을 보다 명확히 말해줄 수 있는 그 무엇을 기대하고 베팅 해보라 한다면<br />
이종남님께 50원 투자 합니다....<br />
<br />
과학과 경험의 디아로그(모노로그가 아닌)를 하실 줄 아시는 분입니다 ^^

hgpark@elepia.com 2009-07-16 16:44:35
답글

석경욱님, 본의아니게 표절죄를 저지르게 되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하지만 절대 그 글을 참조한 적이 없으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넘어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br />
한편으로 제 생각에 조금이나마 객관성을 더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같은 방식의 생각을 지닌 사람을 안다는 것은 기쁜 일이지요. 앞으로도 좋은 말씀 기대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김도현 2009-07-16 17:16:41
답글

제가 박희경님의 "이른바 '실용론'이 주장하는 바는 '요즘 나오는 전축들은 그 성능이 상당부분 상향 평준화되어 있다' 라는 것인데, 이 주장의 진위 여부를 떠나서 진짜 그렇다면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이득이 될 일을 가지고 온갖 주관적 경험만을 들이대며 반박하는 사람들의 속내는 도대체 무엇입니까?" <br />
에 대해 반박 아닌 반박을 해보자면<br />
<br />
경험은 '경험(믿음)'으로 경험을 설명하면서 자신의 경험에 동의하지 않는

팽효동 2009-07-16 17:28:48
답글

무섭게 리플이 달리내요^^; 장명호님 저도 음질외적인 부분의 가치를 인정합니다. 사전적의미 만으로도 <br />
[실용] 은 섭립됩니다, "실질적인(오디오) 쓸모(가치)가 있는것" 성립됩니다 ^^*<br />
<br />
박희경님 전축교도 정신의 사람도 분명히 있겠죠.. 하지만 반대의 사람들도 있다는 겁니다. 무조건 깍아내리려고 하는...<br />
<br />
값싼기기로 좋은 음악듣는게 배아프고 우월감과 차별화 하려는 사람이 문제

오승 2009-07-16 18:46:03
답글

디스플레이, av, 디카 등 다른 각종 하드웨어 사이트에서는<br />
논란이 안되는 주제들이<br />
유독 오디오관련 사이트에서만 논란이 되죠..<br />
오디오는 음을 재생하는 전자제품이 아니라 무슨 고차원의 예술작품..<br />
형이상학적인 의미 부여를 많이 하시는듯..

팽효동 2009-07-16 18:59:14
답글

장명호님. 기분이 좀 나쁘내요. <br />
<br />
저는 사전적의미로 보더라도 명호님이 말한 "실용론자"가 틀린말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ㅡㅡ;<br />
발단이고 뭐고 집어치우라구요?끼어들지 말라구요? 나참....<br />
<br />
논쟁이나 대화등을 할때 사전적의미(미리 정해놓은 약속 의미) 를 기준으로 의사소통을 합니다.<br />
일부 사람들의 왜곡된 뜻이 표준화가 될수는 없습니다. 완전히 다른뜻이라면 "실용" 이란

박웅 2009-07-16 20:21:24
답글

제 댓글에만 답을 하셨으나, 퇴근하면서 저도 한마디만 적습니다. <br />
<br />
송원섭님이 이야기 하신 "차이를 구분하든 말든 자기 좋은대로 이것저것 바꿔보며 취미생활 하는거 당연한 일이라고 봅니다. 다만 그게 일종의 지식이나 정보인 것처럼 유통되는건 좀 아니라고 느껴집니다. "에 대해서 저는 좀 생각이 다른데, <br />
<br />
이러한 생각은 유통되는 내용이 잘못된 것이라는 걸 전제하고 하는 말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정영석 2009-07-16 21:42:46
답글

케케묵은 주제들을 가지고 갑론을박 하실 필요 있습니까.<br />
날도 덥고 비도 많이 오는데 소모성 논쟁 보다는 음악에 심취해 보는게 어떨까요?

김미나 2009-07-17 00:47:25
답글

한계에 이른 오디오 산업의 최대 불루오션은 각종 선재나 기타 잡품(?)들이죠.<br />
사용기만 본다면 선재만 가지고도 충분하게 저음, 고음, 맘대로 조절할 수 있으니<br />
앰프는 필요없는듯...........

팽효동 2009-07-17 11:17:26
답글

장명호님. 제가 어떤말을 무시했나요? 저는 "실용론"이라 말하는 분들의, 위에도 명호님이 말씀하신<br />
<br />
"브랜드,희소성 등의 가치도 인정한다" 인정합니다. 그 가치는 인정되는건 오디오 뿐만아닙니다.<br />
실질적인 물질의 물리적인 특성을 제외하고 브랜드나 희소성의 가치를 더욱 크게 평가하고 인정하는 것도 <br />
많습니다. 오디오라도 특별한것이 아닙니다, 오디오라는 분야에서 특정 브랜드의 가치와, 희소성은 분

강성배 2009-07-17 14:45:15
답글

팽효동님이 본문 글이나 댓글들을 잘못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br />
<br />
실용과 비실용, 이 단어가 애초부터 잘못된 채택인 건 누구나 다 압니다.<br />
이 글에서는 단어의 채택에 대한 논의가 아닙니다.<br />
혹 시간 나시면 예전 글들 주욱 읽어 보시면 이해가 되실 줄 압니다.<br />
<br />
서로 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점은 십분 공감합니다.

송원섭 2009-07-18 04:18:37
답글

리플도 끝났으니 한가지 덧붙이는데,<br />
이 게시판에서 자주 보는 정말 황당하고 저급한 주장은,<br />
본문에서 비판하고 있는 것을 댓글에서 그대로 답습하는 주장들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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