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에서 일하면서 무손실 파일을 연결해서 들어본 느낌입니다.

막귀니까 태클걸지 말아주세요. 그냥 도움이 좀 되시라고 적어봅니다.



시스템은



아이맥 --> 광 --> 스텔로 DA 100s ---> 데논 2000 앰프 --> 스피커



아래는 맥에서 부트캠프로 윈도우즈 xp로 감상했습니다.

1) Cplay : Asio 2.0이 안되서 Asio for all을 사용했습니다.

좋은점 : 소리가 가는것 같고 정숙합니다. 좀 고급스럽고 이쁜 소리라고 할까요?

솔로연주 같은데서 확실히 아날로그 느낌이 납니다. 윤기가 없다고

하나요 그런느낌.

단점 : 화려함이 좀 부족해 보고 저음이 좀 푸바보다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일부 Flac 파일이 재생시 튀는 문제가 생기네요.

(푸바에서는 잘되는데..까다로운 놈..)

인터페이스는 정말 불친절.. (역시나 까다로운 놈)

2) 푸바 : 커널스트리밍으로 들었습니다.

Cpaly 보다 음질면에서는 약간 딸린것 같습니다. 조금화려하고 어떻게 보면 약간

산만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큰 차이는 아닌것 같습니다.

인터페이스는 당연히 최고지요.



3) 맥에서 듣는 아이툰

이상하게 아이툰에서 DA100s의 업샘플링을 키면 에러나 나네요..노말로 듣고

있습니다. Cplay와 푸바의 중간이라고할까요?

쓰기 어려운것 말고는 맥으로 듣는 소리가 가장 괜찮은 것 같습니다.

특별히 튀지는 않지만 가장 밸런스가 잘 맞는 소리 같습니다.

장점도 많구요. 리모컨되고, 아이툰DJ로 자동선곡도 해주고..



결론,

돈이없어 아이맥을 팔려고 했는데..이만한 소스기기를 구하기도 힘들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상 허접한 소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