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저리 주섬주섬 저렴한 기기들을 모아서 나름대로 A/V 생활을 해나가는 초보입니다.
현재 ARV-6000 리시버에 프론트에 앞에 3채널(프론트,센터)만 프리아웃 단자로 별도의 파워(정체를 알수 없는 자작파워입니다.)를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고,
프론트는 as-3700
센터는 ITC-100c
리어는 크리스 ns-1
우퍼는 클럭스 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와싸다 장터에서 중고로 이리저리 제품들을 구입해서 만든 시스템인데요.
굉장히 저렴한것들만 모아놓은거죠..^^
그런데 문제는 이게 제품의 통일감이 너무 떨어지는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실은 지금 스피커들중에서 as-3700은 나름대로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약간은 답답한 소리를 내는것 같기도 합니다만...)
센터로 쓰는 100c 같은 경우에는 매우 선명한 소리를 내주기는 하는데 전체적으로 좀 소리가 가볍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이전에 사용하던 센터는 사가코리아의 sc-55n이었습니다. 그런데, 원래 센터스피커들이란것들이 저음을 잘라먹고 나오는 특징이 있는건가요? 아니면 제가 고급제품을 안써봐서 그런걸까요...^^ 제가 사용해본 센터스피커 2가지가 모두 저음이 거의 없는듯한 느낌이 들어서요.
그런데, 영화같은걸 보다 보면 많은 사운드가 센터에서 출력되는데, 예를 들어서 강력한 폭발장면같은경우에 보면 센터에서 폭발소리가 나는 경우에 뭔가 소리가 잘려나간듯한 느낌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흠...뭔가 글을 쓰다보니 엉뚱한 쪽으로 센것 같은데요.
센터와 리어스피커를 아남 as-3700에 기준해서 맞춰줬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울릴만한 제품을 추천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연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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