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매킨 30년 넘어 사용해도 잔고장 거의 없습니다.

매킨은 공간만 되면 현장감 있는 사운드를 들려주는 힘있고 부드러운 기기입니다.

노래하는 가수가 앰프 안에 요정으로 들어가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킵니다.

이런 말도 있지요.<br />
"실수로 앰프를 끄지 않고 장기 휴가를 다녀오더라도 염려하지마시라."

고장없고 뽀대좋고 환금성도 최강이지만... 음색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립니다. 출력트랜스 때문인지는 몰라도 너무 두툼하고 기름진 느낌이랄까..? 앰프뿐 아니라 튜너의 소리특성도 좀 그렇더군요. 전 6900신품으로 들였다가 아침저녁으로 블루아이 처다보는 맛에 살았지만 결국은 음색이 맘에 안들어서 눈물을 머금고 처분했던 기억이.. <br />
어찌됐든 오디오 전 브랜드를 통틀어서 선호도 면에서 세손가락 안에 들겠죠. ^^

앰프의 각종 스위치역할을 하는것이 Logic ic입니다 무접접이죠 이는 수명이 반영구적입니다. 생산단가가 비싸기 때문에 저가오디오에서는 쉽게 채용하지 못합니다. 한마디로 사람수명보다 길다는 말로 일축할수 있겠습니다.

어떤 분은 6900 모델 중간에 있는 이큐를 사용안했더니 나중에 잡음이 나더라 하는 이유는 왜 그럴까요?<br />
자기들 말로도 오래쓴다고 했는데 .....<br />
음색취향이 심하게 갈린다면 평탄한게 아니라 한쪽으로 쏠려있나보군요.샵에서 매칭좀 해봐야할 대상인가보네요.국딩 때부터 쭈~욱 봐오던 메이컨데...^^;<br />
<br />

유리 속에 스위치를 넣어 두고 그 걸 밖에서 전자석으로 붙였다 땠다 하는데 그 제어를 로직 IC에서 한다. 그런 뜻인 것 같구요. 물론 저가 앰프들은 접점 산화 문제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대게 매킨 가격정도 앰프는 점점 산화 문제에 대해서는 오래동안 안정적인 동작이 되야 할 것 같습니다. 자기 제품설명에 나오는 문구는 연구 논문 같은게 아니고 종교 경전 같은 것이니까 소리로 평가하시고 구입후에 확실히 믿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설명 감사합니다.<br />
많이 땡기는 기기이기는하나 비자금을 열씸히 모아야겠습니다. ^^

부모님댁에 쓰던 매킨 분리형의 경우 올해로 정확히 21년째 사용중입니다. 아직 고장 한번 안났습니다.<br />
현재 제가 사용중인 매킨 신형 인티 MA7000은 위에 정석영님 말슴처럼 기존의 두툼하고 기름진 소리와는<br />
가는길이 상당히 달라진 소리입니다. 현대적인 소리성향에 가깝고 해상력이 좋습니다. 매킨 인티도<br />
6600 6900 7000 모두 소리가 다릅니다. 트랜드에 걸맞는 튜닝을 한건지 그 내막은 모르겠습니다.<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