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이훈님이 올려주신 명반 10선이 죽인다는 말에 혹해서
1위부터 6위 까지 즉각 음반을 구입 년말에 죽 들어봤습니다.
그중 3곡을 뽑아봤습니다.
먼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음악은요 아래 요건에 충실한
그런 음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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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우리에게 상처를주고 우리를 찌르는 그런 종류의
음악만을 들어야 한다. 만일 우리가 듣는 음악이 머리를 치는
일격으로 우리를 깨우지 않는다면,
우리가 무엇 때문에 그 음악을 들어야 하지? ......
우리는 우리에게 재앙과도 같은 영향을 주는,
우리가 우리 자신보다 더 사랑하는 어떤 사람의 죽음처럼,
모든 이들로부터 멀리 숲 속으로 추방당한 것처럼,
자살처럼,
우리를 깊게 비탄에 젖게 하는 그런 음악들을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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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님 추천 음반중에 이런 음악이 있었는데요
그
1위는 이장혁 vol.1 의 8번 `칼`
2위는 어떤날 1 의 9번 `오후만 있던 일요일`
3위는 푸른새벽의 11번 `잘자` 였습니다.
특히 이장혁 음반의 대부분 곡들은 저에게 정말 깊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이훈님께 감사드립니다.
* 어떤날 2를 구하지 못해 들어보지 못한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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