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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스피커 엄청 중요합니다. 특히 한국어 대사는 자막도 없고 귀로만 들어야 되는데 센터 없이 양쪽 프론트에서 대사가 들려 어색하기도 하고 집중이 잘 안됩니다. <br />
실제로 프론트와 센터 3채널로 운용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리시버에서 음색을 바꾸면 더 낫던데요. 베이스를 줄이고 treble을 높여보세요 <br />
그래도 센터를 울리는 것이 훨씬 낳습니다. 근대 센터를 허접으로 들이면 티브이 스픽보다 못하게 되더군요. <br />
바로 월씬 윗그레이드로 올렸더니 센터가 중요하다는 말 이해가 되더라구요.

리시버 설정에서 센터 음량만 좀 높여 보시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센터 연결해서 TV보시면 TV 음성의 대부분이 센터에서 나오는 걸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리시버 설정을 2채널로 하셨는지요? 모든 분들이 센터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시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리시버 Phantom Mode로 설정하시면 센터 스피커 없이도 센터 있는 것처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br />
어정쩡한 Center Speaker보다 좋은 Front Speaker에 Pahntom Mode로 사용하는 것이 훨씬 더 낫더군요~<br />
대부분의 리시버에서 Phantom Mode 지원하니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리시버 설정은 2채널로 했습니다... 일단 허접센터 들일 돈밖에 없으니, 태환님 말씀대로 센터음량만 한번 높여봐야겠습니다... 그러려면 5.1채널로 돌려야하는데 에헤라...

팬텀 모드라 하심은, 가상2채널 말씀이시죠? 제가 쓰는게 dolby virtual speaker 2ch 인데, 이것도 팬텀모드인지요...

쉽게 말씀 드려서 Phantom Mode는 센터 스피커 없이, 가상으로 센터 스피커가 있는 것처럼 만들어 주는 Mode를 말합니다.<br />
대신 프론트 스피커가 성능이 좀 좋아야 합니다.<br />
물론 센터 스피커가 없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어차피 지금 목적은 큰 돈 안들이고 만족을 얻고자 함이니~<br />
테스트를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br />

제가 지금 이러저러한 이유로 3채널로 듣고 있습니다.<br />
제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대사가 분리되어 중간에서 나오는 것만으로도 영화 몰입도 높아집니다. <br />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

저는 인티앰프로 영화 보는데 음상이 맞으면 전혀 어색하지 않던데요.<br />
원래 스피커는 양쪽에 있어도 소리는 어디서 나는지 모르게<br />
음상이 탁 맞아야 하는 거잖아요...

스테레오로 양쪽에서 대사가 나올때와 리시버에서 분리된 신호로 센터 대사, 프론트 음악, 기타 사운드 가 나오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3채널 듣다가 스테레오로 들어보면 답 나옵니다.<br />
음악 들을때 가수가 가운데서 노래하는 느낌과 영화감상은 차이가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