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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밀도 차이 아닐까요? 아니면 기분탓? 죄송_(__)_

다 그럽니다..... 그런 현상을 구지 과학적으로 따져보자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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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자율신경계가 밤이면.. 좀더 감성적으로 변합니다. 낮은 각종 스트레스에 이겨야 하므로 교감신경계가 더 활성화가 되고 밤은 반대가 되죠. 그래서 작곡가나 소설가가 밤샘작업을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몸이 그렇게 반응을 하니까요... 또 나이드신 분이나 병약한 분들이 돌아가시는 시간도. 역시 새벽대가 많은 이유이기도 하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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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인 차이도 물론 있겠습니다만.... 공기 밀도 차이....?<br />
암튼 업그레이드된 소리가 들립니다. <br />
그렇지 않는게 막귀 아닐련지요?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시골을 여행할 때 한 건물이 있었고, 그 주변에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하나씩 둘씩 건물 뒷편으로 가더군요. 마침 실내악 규모의 현악 연주가 진행되고 있었고...현의 감미로움에 취해 있던차에 꿈에서 깨어났습니다...ㅋㅋㅋ<br />
정리를 하면, 라디오를 듣다가 잠이 들었는데, 라디오에서 들리는 음악을 마침 꿈을 꾸다가 꿈속에서 들리는 소리로 착각한 것입니다. <br />
심야에 듣는 소리는 업그레이드를 잊게할

낮과 밤의 전압차도 약간 납니다.<br />
즉 전압차와 공기의 밀도차에 의한 소리차이가 아닐까요~~<br />
그리고, 밤은 주위도 적막하죠. 즉 도시의 경우 사람과 차량이 낮보다 이동이 적으니 더 조용한것도 이유겠지요.<br />
저도 밤에 퇴근해서 듣는 음악과 토요일에 대낮에 듣는음악이 좀 다르더라고요.

똑같은 통증을 밤에 더 심하게 느끼는 것과 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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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강도를 느끼는 것도 밤과 낮이 다릅니다. 보통 밤에 더 아파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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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뿐만 아니라 모든 감각기관이 밤과 낮의 차이를 가집니다...

낮에는 윗집소리가 더잘 들리고 밤에 소리가 아랫집소리가 더잘 들리죠. 공기의 밀도도 차이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들구요.<br />
밤에 특히 더 아프거나 센티해지는것은 낮이나 산만한곳에서는 온몸의 신경, 시신경,청각신경이 분산이 되지만, 밤에는 이런신경이 쉴수가 있고, 특히 소리에만 더 집중을 하니까 다르게 들리는것이죠. <br />
밤에 눈감거나 불끄고 음악을 들으면 불켜고 들을때보다 좀더 섬세하게 집중을 할수가 있습니다. <br />
공

학창시절 전기를 공부했었습니다. 주간 보다는 야간에 전기의 질이좋아집니다. 외부로 부터 잡신호가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스코프를 이용하여 전기를 들여다 보면 곡선의 파형이보이는데 이파형을 확대해보면 미세한 돌기모양의 노이즈를 발견할수 있습니다. 야간엔 이러한 노이즈가 현격히 줄어들고 전기의 파형이 양호한것을 알수 있습니다..<br />
또 태양의 영향으로 전력에 노이즈가 발생하기도 합니다.<br />
소리를 만드는것은 전기입니다. 질좋은 전

스피커들은 기온과 습도 등에 상당히 민감합니다.<br />
악기들은 더 심하고요. 악기 중에서도 현악기, 기타 등이 기온과 습도 등에<br />
대단히 민감한데, 그래서 봄과 가을에 연주회가 많답니다.<br />
오디오로 듣는 음악이 그런 이유로 다르게 들릴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대관령에는 대낮이나 한밤이나 외부 소음은 비슷한가요?<br />
시내근처에 사는 저로썬 조용한 밤에 훨씬 더 소리가 좋게 들립니다...

여름철 퇴근후 시원하게 샤워하고 맥주한잔 하면서 음악 들어보세요. 어떤 소리도 천상의 소리로 들릴겁니다.

동문서답 인둘알지만... 좋은동네 사시네요^^ 부럽습니다<br />
언젠가는 하고 생각은 늘~하고살지만 평생동안 언젠가는 하고 살겠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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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가끔씩 집에 손님 초대해놓고 음악을 틀었을때 중저역은 다어디가고 <br />
밸런스는 일그러지고 의도와는달리 묘한(?) 음이나올때가 있었고 가끔씩 혼자있을때도...<br />
이유는 모르겠더군요, 순간 순간 변하는 감성 탓인지 ㅎ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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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를 직접 다뤄보시면 압니다....날씨 영향은 심리적 차이가 아니라 실제로 차이 납니다.

저도 시골 살지만 역시 밤에 음악듣기가 좋습니다.^^ 비좀 와주면 더 좋구요<br />
사람마다 비슷하면서도 다르겠지만 여름에또 음악듣기가 좀..<br />
삽질좀 한적이 있는데요. 유명하신 그분 블로그가 보니 여름은 잘나고 보는게 좋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스피커 콘지가 100% 합성수지로만 만들어졌다면 열에 민감할수 있고,<br />
종이 콘지에 방수 코팅이 아나라면 습도에 민감할 수 있고,,<br />
등등의 추론도 가능하겠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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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는곳이 저도 무척 부럽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ㅎㅎ<br />

전기 질이나 기압 차 같은 것은 잘 모르겠지만....<br />
1. 내부적 요인으로서 야간에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사람이 보다 감성적이 되는 부분과,<br />
2. 외부적 요인으로서 야간에 외부소음이 줄어 소음량도 잘 들리기에 소리가 더 섬세해 진 느낌을 받는 부분,<br />
이 두 가지가 영향을 주는 것은 확실하다 봅니다.<br />

어디든 그런 것 같더군요.<br />
차이가 있다면, 아파트여서 밤 10시에는 되도록 음악을 듣지 않습니다.

심리적인 요인도 중요하지만 전기의 질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합니다. 전기가 불안정하거나 노이즈가 많이 유입된다면 어쩔수 없이 소리의 질도 좋지못합니다.<br />
최상으로 고려해볼수 있는 방법은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이죠. 하지만 이것은 비용적인 측면이나 운용에있어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기때문에 상용전력을 사용할수 밖에 없습니다.<br />
전기는 야간에 품질이 우수합니다. 품질이 좋다는것은 주간에 발생하는 각종 노이즈가 전력선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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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서 아주 먼곳에 잇는 별 Lyra 라는 별에서 헤르메스가 만든 거문고가 <br />
울고 있는 데<br />
이 소리가 먼 우주를 건너 지구까지 옵니다.<br />
낮에는 태양의 흑점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강해서 지구에 잘 오지를 않지만 <br />
밤이 되면 우주를 건너온 거문고의 기운때문에 음악이 더 좋게 들립니다.<br />
이 현상은 도시보다 별들의 기를 더 잘 받을 수있는 산골에서 더 뚜렷합니다.<br /

진성기님 한수 배워갑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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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를 하면서 같아야 될 소리가 이상하게 다르게 들리면.. 별의별 생각을 다 해보는데..<br />
솔직히..... Lyra별까지는 생각을 못해봤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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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오디오 끝이 없는 길인 것 같습니다............ ㅡ,.ㅡ

답글주신 고수님들 감사합니다.ㅎㅎ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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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기님 답글도 감사드리고요.ㅋㅋ

사진 속 평화로운 초원이 너무 좋네요~~ 가고 싶네요~

전기가 가장 영향이 클겁니다.

주위가 정숙해지고 어두워지면서 사람이 센티멘털하게 되고 혼자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 시간이 밤~새벽 시간대 입니다. 제 생각에는 주위가 고요한게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 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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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는 영향이 있기가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되고요, 가정용 전원과 상관이 없는 워크맨이나 mp3플레이어로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들어도 여전히 밤이 더 좋게 들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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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MDR-888 인가 하는 이어폰은 낮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