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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맞는 말씀 같습니다.^^
AV게시판 > 상세보기 | 2005-12-01 20:50:00
추천수 0
조회수   479

제목

모두 맞는 말씀 같습니다.^^

글쓴이

이경환 [가입일자 : ]
내용
CDT의 출력 파형을 벽돌이라고 치면



벽돌들을 찍어내는 기술에 따라 기술이 좋으면 벽돌의 크기가 항상 일정하고,

기술이 좋지 않다면 때때로 크기가 작았다 컸다 다를 수가 있겠죠.

이러한 시간에 따른 벽돌의 크기의 차이를 파형에서는 지터라고 부르죠.



디지털은 아날로그와는 달라서 벽돌의 갯수만 헤아려서 소리를 내준다고 치면,

갯수를 헤아릴 수 없도록 깨지거나 쪼매한 벽돌을 만들지만 않았다면 똑같은 소리를 내주겠지요.



그러나, 그러면 갯수를 잘못 헤아릴 확률이 높은 쪽은 후자인 것은 당연하겠지요.

디지털에서 에러는 잘 일어나지 않지만 언제 일어날 지 모르는 확률싸움이므로

전자가 후자보다 당연히 고급 기술입니다.(고가형이 전자, 저가형이 후자인 건 당연하겠지요.)



단, 엄청난 차이가 아니라 DAC 부터 스피커까지의 아날로그적인 차이에 비해 극히 미미합니다.

그러나 저도 여유가 된다면(^^;;) 당연히 전자의 CDT를 선택하겠습니다.

예전에 학력고사 볼때 대충 마킹해도 되지만 정성껏 마킹하는 것이 혹 오채점을 막는 것과 같죠.(저는 그랬는데...)



그 뿐아니라 디지털 펄스 파형의 경우 고주파 및 저주파 노이즈가 생길수가 있는데

(벽돌로 치면 뾰족한 부분이나 뭉툭한 부분이 있다고 할 수... ^^;;)

이러한 경우에 케이블이 않좋거나 하면 에러를 유발할 확률을 지니고 있습니다.

예전에 전공할 때 일반 구리선의 경우 십수m(?)가 넘으면 모듈레이션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배웠습니다.



디지털은 에러가 거의 안생깁니다.

(어떤 분이 홈페이지 그래픽은 항상 에러가 없이 뜬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프로토콜에서 서로 검증하기 때문이지 생기기도 합니다.)

따라서 그 얼마안되는 확률(로또보다는 높은 확률일 겁니다.^^;;)을 개의치 않고 저가형을 쓰시는 분도 맞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에러는 수치상 존재하고 펄스 파형의 노이즈(s/n)와 케이블의 주파수 특성에 따라 에러 확률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에러를 바로 잡거나 검출후 보정하는 기술도 있지만, 이중 보정하였을 경우는 추정치이므로 음질의 차이가 생깁니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여 고가형을 쓰시는 분도 맞는 말씀입니다.



* 결국 양쪽다 맞는 말씀이니 서로 공격하지 않고, 모두 예전의 화기애애한 와싸다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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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lee88@intizen.com 2005-12-01 20:55:30
답글

좀 길어서 댓글로 안하고 답장으로 했는데, 고수님들이 보기에는 어줍잖은 글이 된 것 같아 미안합니다.<br />
제 의도는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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