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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두가지를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br />
픽업 제작자가 의도적으로 고음부를 강화 하기 위해서 001010101010..... 같은 데이터에서 앞쪽 부분을 무조건 1로 바꿔서 출력 주파소를 조절 했거나 .. <br />
성민님의 평소에 느끼시던 느낌이 그대로 마음속에 남아서 무의식적으로 TCD는 고음이 쏜다라고 작용하고 있거나 겠죠^^ (플라시보효과 라고 하나요? ) <br />

답변 감사드립니다.<br />
근데 두번째는 아닌거 같아요. 제가 그런 선입견을 없애려고 최대한 공정하게 비교해 본거거덩요~<br />
픽업부는 모듈화 되어서 몇몇 제조사에서 나온걸 그대로 사다가 조립하는걸로 아는데, 말씀하신 첫번째와 같은 작업이 가능한건가요?

제가 정보통신쪽이 전공이기는 하지만 광(통신)학쪽은 전공이 아닌지라 모듈의 구조를 몰라 그쪽에서 가능 여부는 모르겠지만.. <br />
디지털 회로부에서 충분히 조작(?) 가능하죠^^<br />

의도적으로 강화했으리라 생각은 안드네요

모든 음반에서 픽업단에서 의도적으로 그정도 조작이 가능했다면 아마 TCD-2 제작자는 돈방석에 앉아 있을지도...^^ TCD-2 뜯어봐야 알겠지만, 회로상에서 이런게 추가되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픽업에 이런 조작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보는 군요^^

일정 그레이드 이상의 기기에서는 오히려 CDT 가 음질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커집니다<br />
TCD 2 의 픽업부 메카니즘은 일제 보급형으로 알고 있습니다<br />
구형 인켈/SAE 의 CDM 버전보다 떨어지는것 같던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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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같은 픽업 메카니즘을 사용한 기기(DAC부를 배제한 CDT부)들은 음질/음색이 동일하게 나온다고 봐야하는지...<br />
TCD-2에 사용한 픽업 메카니즘을 사용한 다른 CDT(또는 CDP를 CDT로 사용하는 경우)도 같은 음질/음색이 나올거라는 가정이 가능할까요?<br />
정말 그런가요??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br />
전세계에 양산되는 픽업메카니즘을 만드는 회사가 몇개 되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런 음색 또는 음질 차이의 원인은 무얼까요?

CD의 디지털 신호를 읽어서 충실하게 전달한다는 것이 그렇게 말처럼 간단한 일일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그럼 모듈 하나 사서 전깃줄만 적당히 매달면 같은 소리 나온다는 말인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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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기기성능을 가름하는 펙터들을 너무 과소 평가하는 것 같네요.. 수 없이 많은 펙터들의 조합으로 소리가 만들어지는 것인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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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CDP 바닥에 흑단 콘 하나 받쳐보면 바로

모듈 - 바로 출력은 아닙니다. 당연히 중간에 많은 단계가 들어가죠.<br />
전원부도 중요합니다. 왜나면 일단 모듈부만 보더라도 모토가 돌아가는 속도가 달라지죠.<br />
보통 9v로 모터를 돌리고 5v로 디지털 제어부를 작동시키죠 .. <br />
그리고 잘알려진 tcox도 영향이 있을테고<br />
오버 샘플링하는 CDT도 있고 <br />
Jitter attenuation 의 영향도 있을테고 <br />
SPDIF 출력할

TCD-2의 전면 페널이 알미늄이라..차가운 느낌때문에 그런것은 아닐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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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FPGA라는 반도체에 SPDIF신호를 받아서..일정 부분을 이퀄라이징 하는 소프트웨어를<br />
넣는것은 매우 쉬운일입니다(그쪽 전공자라면).. 어떤 CDP에는 그런게 들어있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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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퀄라이져 입니다...<br />

그것이 아니라면.. 제 생각에는 고가의 CDT들이... 의도적으로 그런 FPGA를 삽입했으리라 봅니다..<br />
TCD-2의 소리가 정상이고.고가의 CDT가..그런 조작이 내부에서 가해져서 나오는것은 아닐까도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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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CDT단품으로 발매하려면.. 차별성이 있어야 하는데..그런걸 낼수있는 것은 바로..디지털 이퀄라이져<br />
FPGA를 삽입하는것 밖에 없거든요..음..

박길선님, CDT의 모터는 일반적으로 회전수를 정확히 제어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입력전압이 허용한계 내라면 전압이 변하더라도 회전수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다 회전수를 원하는 대로 가변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스테핑 방식이나 이코어 방식을 사용한 모터를 사용하는 제품도 있죠<br />
제가 &#46913;어본 제품은 싸구려라 그런지 대부분 없더군요.<br />
정확한 스테핑모터의 경우 개당 40만원을 넘으니 ㅜㅜ 비싸다는 프로2 모듈 값보다 더나가네요 ^^ ;<br />

그리고 재미있는건.. 저의 경험입니다만.. CDP를 열심히 개조하고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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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피를 켜고 파워엠프를 켭니다. 오옷~! 소리가 무척이나 좋아졌다 생각하는순간<br />
문득 든것은..셀렉터 스위치가..cDP가 아니라.. PC사운드 카드 위치에서..mp3음악이<br />
나오고 있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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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정신을 차려서 다시 생각해보니.. 에잇..역시 mp3소리는 그게 그거야 pc사운드가 어디가겠

그리고 저는 음악적으로 필을 중시하는 분들을 이해를 하는 편인데.. 사람마다 심리학적으로 편차가 매우 심한건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성격차이도 있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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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감성적으로 매우 발달한 분들은..자신의 생각대로 자신이 들리는것 보는것을..제어할수있는 능력이 일반인들에 비하여 상당히 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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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쪽의 분들은 그런면이 덜하고 자신의 감각보다는 계측장비를 더 신뢰를 하고...<br />
<

ㅎㅎㅎ...<br />
저도 이재호님과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br />
오옷~ CDP 소리가 이상하게 엄청 좋아진거 같애~ - DVDP에서 나는 소리더군요...<br />
사실 저도 CDT에서도 많은 차이가 있다는 쪽입니다....<br />
저번에 비슷한 질문하니 디지털의 기본도 없는 사람으로 무시 하더군요. 어떻게 디지털 신호가 틀릴수 있냐... 그건 DAC이 틀려서 그런거다... 얼마나 아는척하면서 면박을 주던지...<br />

디지털의 기본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는 사람이 진짜 디지털의 기본도 모르는거 같은데요. ㅎㅎ

박성민님... 필요하시다면 그냥 드린다는 말이었습니다. 저도 얻은 것이거든요... 다만 제 CDP 하고는 궁합이 안 맞아서 놀고 있습니다만... 고역이 쏘는 CDP에는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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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이라는 것이 참 우습지요... 나무쪼가리(?) 하나 받친다고 소리가 바뀌는 것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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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하이엔드 기기일 수록 외부 진동에 대한 설계가 잘 되어 있는지, 오디오 에어로 프리마에서 에소테릭 DV

이재호님의 말씀대로 프로그래머블 칩이 들어가있다면 그 CDT는 CDT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이런 논쟁자체가 의미가 없는것이구요. 사실 FPGA같은 칩을 달았다면 거의 사기수준이군요. 이재호님의 의견에 상당히 공감이 가고 실제 가능한 일이기도 하네요. 와싸다에서 최근 읽던글중 몇안되는 공감가는 글중 하나네요

와우~ 김정호님 멜 드렸습니다. 주시면 감사히 사용하겠습니다.^^<br />
안그래도 흑단콘도 상당히 관심이 갔는데...<br />
담에 먼가 보답할 일이 생기겠지요?<br />
(음 이러다가 머리 벋겨질라~^^)

하이엔드 입지가 좁아졌다니 거참 처음 듣는 말이로군요.<br />
저는 하이엔드 유저도 아니지만 mp3나 aac나 뭐든 '압축=손실=음질저하'인 상황에서 하이엔드 쪽에<br />
타격을 입히리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br />

경훈님 제가.. 몇년전부터 CDT나 CDP의 내부사진등을 유심히 보고있는데.. 특히나 고가라는. CDP나 CDT들이 내부에 자이링스 FPGA를 달고있는것들이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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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링스 FPGA로 뭘 할수있냐면..디지털 필터를 설계할수 있는데.. 그 디지털 필터들의 조합이 바로 이퀄라이저나 노치필터 등이 될수있고 디지털 연산이 가능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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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 FPGA가 그 씨디에 쓰이는지는.. 사실 쓸

주현님 저는 하이엔드 매니아는 아니기 때문에..그점은 제가 잘못안듯도 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무압축 무손실 기록방식은 오리지널 CD파일의 장점은 무시하지 못하지요..

그동안 전세계에 뿌려진 CD들의 숫자가 수십억장에 달할진대 흘러간 것이나 추억으로 남겨지진 않을겁니다.<br />
LP도 완전히 없어질줄 알았지만 나름의 명맥을 유지하며 살아남아 있습니다. <br />
추억이니 뭐니 하는 말은 상당한 인터넷 속도 확산에 의한 데이터 비압축 전송이 자연스럽게 실현될때 이야기되야 할 문제가 아닌가 하군요.

FPGA 이야기를 보니 결국 <br />
싼 기기가 차이나는 소리를 들려주면 음질 왜곡된 소리를 들려주는것인 반면 <br />
비싼 기기가 차이나는 소리를 들려주면 음질 아주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것으로 받아지기 쉬운 현실을 이용한 고가격 기기의 의도적인 설계가 <br />
마케팅적으로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다는 충분한 설득력을 지닌 이 가설(?)이 진실인지... 궁금하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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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는 원음을 추구하는 것이 아

주현님의 글에 동의합니다..

이재호님의 말씀이 상당히 설득력있게 들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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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이 같은데 출력이 다르다면 프로세싱 과정이 다른것이지요. <br />
이 말은 곧 CDT에서 해선 안될것을 했다는 의미입니다. 그것이 마케팅이든 뭐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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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싱이 같은데 출력이 다르다면 입력이 다르다는 것입니다.<br />
버려야죠. 그런건. 수리를 하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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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과 프로세싱이 같은데 출력이 다르다라고 하면...<b

이제 대략 감이 오는군요 고가의 CDP에 FPGA가 들어있다면....이게 용도가 무궁무진하기때문에.... 프로그래밍이 그다지 어려운것도 아니구요. 오디오업체라면 충분히 디지털필터모듈을 넣었다고 확신히 드네요.차이를 느끼시는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이제 고개가 끄덕여 집니다. CDT가 단순히 CDT가 아니군요. 진작좀 말씀해주시지...여태까지의 논란은 전혀 쓸데없었던... 만약 그게 어떤분에 의해서 사실로 밝혀진다면...이거 엄청난 일 날것도 같

이퀄라이징을 하지 않는 한 정상적인 CDT의 출력은 다를 수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이퀄라이징을 할 수도 있다는 의혹이 있긴 있군요. 흠...

주제와 상관 없는 얘기겠지만, 제가 가진 편견이라고 들어주시길... <br />
오디오노트 덱1이 덱이 아니라 그냥 cdp나 cdt의 소리를 게인만 업시켜서 보내는 역할<br />
이 아닌 가 싶군요. 제 기기에서 연결 시켜 보아도 cdp소리와 별 차이를 못<br />
느꼈었습니다. 한국에서 20만원 하는 건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br />
듭니다. 설사 아무리

참고할 만한 URL을 하나 올려봅니다.<br />
몇몇 메이커의 CDP 디지털 출력으로부터 뽑은 파형 분석 결과입니다. 모양이 제각각 다르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테스트에 참여했던 엔지니어들이 각 모델에 대해 청감상 다르게 느꼈던 것은 물론이고 best로 뽑은 모델도 서로 일치했다고 하는군요. 그냥 참고만 하시길...<br />
http://members.chello.nl/~m.heijligers/DAChtml/jittermeas/jit

디지털 출력이 저런파형이 나올수가 있나요 ㅡㅡ;;;

cdt 안에 마이컴이나 기타를 넣어서 지터 저감용 버퍼를 만들기도 합니다.물론 프로그램 짜기 마련이지요.<br />

그리고 디지탈 파형도 아나로그 신호의 하나일 뿐입니다.단지 아나로그에서 0 과 1 즉 규정된 전압만 사용될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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