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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디지탈 출력 논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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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9 19:2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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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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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디지탈 출력 논쟁..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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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 [가입일자 : 2004-01-3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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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전에 헤클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그냥 참조하시고요. 개인적으로 구분하시는 분과 한번 꼭 만나서
사부로 모시고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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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차이가 있으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자기가 직접 차이를 느끼시는 건지
아니면은 남들이 있다고 하니까 덩달아 있다고 하는지 참 궁금합니다.
그리고 고가 cdt 를 실제로 설계도를 보고 뜯어보면 별거 없습니다.
그네들이 cdt 에서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바로 cd 를 돌리는 메카니즘입니다.
뭐 전체를 감싸준다~ 자기력을 쓴다하지만 다 별거 없습니다. 실제 만드시는
엔지니어와 이야기 나누어도 구분못한다 하지만 마케팅 상 어쩔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왜 비싼지 아십니까? 일반적로 cdt 의 경우 그다지 판매가 되지 않기
때문에 단가가 많이 올라갑니다. 특히 겉의 케이스의 경우 하이엔드의 경우
오차범위가 매우 엄격하기 하기 떄문에 금형 비용만 최소 수천~ 수억을 호가
합니다. 하지만 별로 안팔리지요. 그럼 누가 부담? 당연히 소비자 부담이지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동네가 비싸야 잘 판매됩니다.
cdt 차이가 있으시다는 분들은 dvd-drive 에 따라서 화질이 달라진다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화질이 그래픽 카드와 소프웨어 디코딩에서 결정되듯이 음질의
경우 dac 의해서 결정됩니다.
지터??? 훗 입니다. 확률은 63 빌딩 걷어차서 무너질 확률과 비슷할 정도로 발생하는
허접한 기기은 아쉽게도 현재 지구상에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매일 이것도 차이 저것도 차이 난다는 분들치고 음악 제대로 들으시는 분들
못보았습니다. 물론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좋은 음질로 듣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지만 이것을 주객이 전도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소스는 별로 없으면서
기기에만 투자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음악을 감상하는 것인지 기기의 문제점을
알려고 듣는 것인지 구분이 않되더군요.
너무 신경쓰고 생활하기 보다는 세상에 엄청 좋은 음악이 널려있는데 그곳에 더
힘을 쓰는 것이 현명한 생활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단저는 오디오는 음악을
듣기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일전에 저희집에서 2번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하였습니다. 초허접 dvdp 나
수백호가하는 cdt 와 비교하였지만 너무나도 처참한 결과였습니다.
정말 구분하시는 분은 저희 집에서 테스트하시면서 회클 회원님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리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이곳에서 논쟁해보았자 서로 머리만 아프니까요.
식사는 제공해 드리지요. ^^
그리고 투자를 하려면 좀 제대로 투자를 하였으면 합니다. 예산 비율을 100 을 보았을때
70에 스피커 투자하고 30에 나머지를 투자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그만큼 나머지
기기들의 비율이 스피커보다는 덜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ps
제가 차이가 없다고 하지만 직업이 cdt 만드는 회사에 있다면 각종 미사어구를 사용함
으로서 여러 소비자들을 혹하게 할 자신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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