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정도 사용한 메리디언 506(24비트) cdp가 드디어 재생중에 튀기 시작했습니다. 가끔씩이기는 하지만요.
그동안 전혀 없던 일이었습니다. 아마도 픽업이 다 되어가나 봅니다.
렌즈를 닦아주었더니 일단 음반 3장 정도까지는 괜찮네요.
하지만 일시적일 것으로 생각되어 픽업교체 비용을 알아보려고 수입사에 문의해보았는데... 기겁을 했습니다. 무려 35만원이랍니다. 지레 짐작했던 것의 두배가 더 되는군요.ㅜㅜ
어찌 이리도 비싸단 말입니까... 원래 이 기계는 픽업 가는 비용이 이렇습니까?
너무 마음에 드는 물건(특히 생긴게 그렇습니다)이라서 울며 겨자먹기로라도 언젠가는 해야할 일이기는 합니다.
혹시 수입사를 통하지 않고 다른 대안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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