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으로 오디오 시스템을 입문하는 사람입니다.
역시나, 너무나 방대하고도 복잡한게 오디오라 박학다식한 많은분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우선 제가 원하는 소리는 어느 한장르에 치우치기보단 올라운드형인, 벨런스가 잘 잡히고 저역, 중역, 고역 특별히 튀진 못해도 모두 빠지진 않는.. 가요, 락, 클래식, 재즈 등등 모두 접하기 적당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묵직하고 진득하고 원음과 이질적인 소리보다는, 맑고 가볍고, 투명하고도 명료한 소리를 선호합니다.
아직 모든 브랜들의 모델들을 샅샅히 알아본건 아니지만 지금까지 봐온것중 간추려보면..
매킨토시 MA6300
마크레빈슨 383L
골드문트 Mimesis 330
혹은 가장 저렴한 라인의 골드문트 프리+파워엠프
그리고 스피커는
B&W사의 805s
전엔 골드문트하면 막연히 최상위 제품이라는 생각만 들고 신봉해왔는데, 정보를 검색하다 지난 CDP 사건에 대한 글을 읽고 나니 믿음이 가지 않네요. 물론 말그대로 최상위 라인들도 존재하겠지만, 혹시 제가 알아보고있는 비교적 저렴한 Mimesis 330 인티엠프나 저가 프리+파워엠프 모델엔 기술성에 대한 가치보다 이름값만 부풀어 있는게 아닌지 내심 걱정이 됩니다.
마크레빈슨 383L은 평을 보니 인티엠프 중 굉장히 매력있는 모델인것 같아 많이 끌립니다. 805s와의 매칭은 어떨까요?
프로악 D15같은 모델도 좋다는 평을 많이 들었는데, 아무래도 스피커도 인테리어의 한 부분이다보니 선뜻 끌리진 않는군요.
위의 인티엠프들은 어떤 특징이 있고 어떤게 상대적으로 나은 제품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혹시 동급의 괜찮은 스피커가 있다면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