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쓰던 575P에 비해 월등해진 화질의 차이를 느낍니다. 업스케일링을 했고 Sharpen기능까지 줄 수 있더군요. 조아조아
광출력의 경우는 그렇지 않지만 5.1 아나로그 입력으로 재생할 때는 약간의 delay가 느껴졌읍니다. 이것도 물론 세팅으로 고칠 수는 있었지만 좀 아쉬웠던 점이...
제가 아직 Sub우퍼가 없는데 우퍼를 사면 5채널로 감상할 때에 비해 더 좋을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볼륨을 많이 올리면 울림을 느낄 수는 있는데 이런 것과 비슷한 것인지 아직 감이 안오네요....
화질이 선명해지니 이제는 아래위가 짤리는 부분이 짜증나는군요... 2.35:1의 화면은 필연적으로 위아래가 시커멓게 되서 나오더군요. 영화관은 여기에 맞게 스크린이 설정되어 있겠지만 잘린영상으로 나오면 화면이 작아보여요(50인치나 되는건데...) 16:9 화면인 것들을 중점적으로 모아야지....
처음 받았던 기기가 트레이가 안나와 황당했었는데 바로 맞교환이 되어서 어느정도 괜찮았습니다. 허나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여기저기 문의하다보니 비슷한 증상을 경험하신 분들이 몇분 계시더군요... 와싸다서 판매전에 한번만 더 확인했었으면 좋았을 텐데...
영화는 사실상 2.35대 1이 표준입니다...<br />
<br />
반지의제왕 등 레퍼런스 타이틀들은 죄다 2.35:1인데, 16:9만 모으시면 아마 후회하시지 않을까요???<br />
<br />
프론트 사양이 어떻게 되시는지 알수 없으나, 분명히 프론트의 저음과 서브우퍼의 저음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처음 듣는 타이틀 저음이 "크기"만 있고, "울림이나 가슴떨림"이 없다고 생각하고 보고 있었더니, 역시나 서브우퍼가 꺼져있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