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서 많은 도움을 얻어가는 횐입니다..



어제부터 문득 궁금증이 발동하네요..제가 2대의 보급형턴(데논DP50L,듀얼741q)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게으른 주인탓에 데논은 반자동, 듀얼은 전자동에 둘다 다이렉터 턴테이블 입니다.



사용을 해볼라치면

다이렉터답게 스타트후 빠르게 정속도에 도달하고 회전속도도 정확하여 만족하면서 사용중입니다.

하지만 스톱때는 두놈이 다른양상을 보이는데 데논은 스톱 버턴또는 곡이 끝난후 관성이 많지않아 조금만 더돌다가 멈추기 때문에 엘피 뒤집게에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데논을 오랫동안 사용하여서 습관처럼 곡 끝나명 바로 엘피 꺼내거나 뒤집습니다...



하지만 듀얼턴은 스톱버턴누르기나 곡이끝난후 암이 제자리에 돌아오고도 한참(진짜 오래도록)을 돌아갑니다.그러다보니 그동안의 습관처럼 돌고있는 중에 엘피를 꺼내다보니 마찰도 생기고 아니면 강제로 멈추게 합니다..



제가알기론 다이렉터턴의 모터는 정속도유지를 위해 매순간마다 관성에 의한 과속방지를 위해 속도을 줄이고 반대로 줄인 속도를 올리기위해 증속하는등 매순간 속도의 변화를 줘가면서 정속도를 유지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런현상과 관련성이 있는지는 몰라도 듀얼턴 처럼 스톱신호가 주어진 후에도 한참을 돌아가는 턴이 익숙치 않네요



턴테이블마다 모터의 특성이 다른건지, 혹 데논의경우 관성을 줄이는 장치가 있는건지, 아니면 어느 하나가 잘못된 증상을 보이고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고수님들의 고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