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야마하 인티앰프 a-720을 쓰고 있습니다.

출력은 채널당 105w이고 저출력에서 A class 구동하는 기능이 있구여..

포노단은 MM/MC모두 지원 됩니다.

최근에 옥션에서 다소 비싸게 구입해서(14만), 처음엔 셀렉터, 좌우밸런스

모두 지직거리고 잘 안맞던 것을 열흘 가까이 하루종일 돌리고 틀어주었더니

거의 정상화되었습니다.

소리도 풍성하고

스피커는 KEF사에서 80년대 중반에 출시한 C80이라는 밀폐형 톨보이를 쓰고 있죠.

음압은 87db이고 4오옴입니다. 유명한 트랙우퍼를 장착했져.. 야마하가 스피커 구동

에는 모자람은 거의 없어보입니다. 풍부한 저음이 나오져..



지금까지 써 본 앰프는 몇안되는데.. 첨엔 빈티지 리시버류를 서너가지 쓰다가

테크닉스 저가형, 인켈 인티, 파요냐 sa-510등을 썻구여.. 나름대로 다들 가격대비

장점이 많았던 앰프들이죠..

sa-510이 최근 셀렉터 고장으로.. 고칠 여유가 없어.. 야마하 인티를 들였는데

대체적으로 만족하나..



1. 해상도가 약간 부족한 느낌입니다. 아주 약간요.. 물론 A급구동이라 그런지

저출력에선 소리가 더 정돈되고 깔끔한 느낌은 있지만요..

2. 포노단의 해상력은 더 좋아진 것 같으나.. 엘피 특유의 중저음의 두툼한 맛이

오히려 이전 쓰던 앰프들 보다 좀 더 못한 것같은 느낌이..



그래서, 현재 오디오랩 8000a를 업글 후보로 물색중인데요..

과연 업글의 효과가 있을까요?

포노단도 8000a가 좋다 하여 고려중입니다.. 그 외에 크릭이나 수모프리, 하플러도

좋다는 말이 있던데 구하기가 힘들어서.. 레인보우 인티는 더더욱 구하기 힘들구여..



즐겨 듣는 장르는 클래식이 80% 재즈와 팝, 하드락이 나머지 20%져..



아직 시원한 저녁이네요.. 다들 즐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