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결이 분명히 더 좋은것으로 알고 있는데 단자연결이 더 좋아서 '대체 이게 어떻게 된일인가'히면서도 그냥 단자 연결로 듣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단자를 바꿀 기회가 되어 단자 8개를 모두 바꾸었는데요, 비싼 단자도 아니고 개당 2~3000원 하는 단자입니다. 그런데 소리가 너무 차이가 나서 어떻게 된일인가 하고 당황하는 중입니다.
일단 저음이 아주 많아져서 좋은것 같긴한데 제가 부밍과 저음을 정확히 구분하는지 자신은 없습니다--;;; 하지만 듣기 기분 나쁘지는 않은 소리입니다. 또 그 대신 중역대 볼륨이 아주 작아져 버린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이런 변화가 정말 싸구려 단자의 교체로도 일어날 수 있는것인지 궁금합니다. 워낙 막귀라 판단이 잘 서지를 않는군요... 조언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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