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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 끝에 턴테이블 험 잡았습니다. 경험기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5-27 14:21:51
추천수 0
조회수   886

제목

사투 끝에 턴테이블 험 잡았습니다. 경험기

글쓴이

임재욱 [가입일자 : 2005-04-22]
내용
여태껏 안하던 방법으로 잡았기에 저처럼 초보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올립니다.



일단 전 턴이 두조입니다. 하나는 모노반 재생용 하나는 스테레오.



턴1(220V), 턴2(110V)

셀렉터

프리앰프 순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턴2에서 험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턴2를 프리앰프로 직결했습니다만 실패

접지, 인터케이블, 파워케이블, 앰프 위치변경, 그라운드 루프 체크했으나 실패

110V 다운트랜스를 앰프와 2M까지 띄어 보았으나 전혀 변화가 없었습니다.

다운트랜스를 저용량으로 변경 - 전혀 변화가 없음



다시 셀렉터로 두조 다 연결하고나니 이런 망할.. 턴1에서도 험 시작..

안나던 험이 나는걸로 보아 프리앰프는 이상이 없다고 판단



한숨을 쉬며 셀렉터를 왼손으로 만지작 거리며 오른손으로 동시에 프리의 볼륨을 잡았더니 왠걸~ 험 소리가 작게 변화합니다. 눈이 번쩍 뜨여 셀렉터의 나사를 하나 풀고 선을 연결한 뒤 프리의 어스로 연결하였습니다. 빙고!! 턴1의 험이 완전히 잡혔습니다.



다음날 퇴근하여 턴2의 험의 원인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도 셀렉터를 왼손으로 잡고 오른손으로 여기저기 만지작거리기 시작했습니다.

프리쪽은 아무 변화가 없고 턴 여기저기를 체크해도 당췌 변화가 없었습니다.

주로 암대 위주로 검사를 했는데 변화가 없어 포기할까 하다가 우연히 스탠으로된 앰방을 건드렸습니다. 짧게 틱 하는 소리가 스피커를 통해 들립니다.

이거다 싶어 모터부분의 금속샷시의 나사를 풀어 선으로 프리의 어스와 연결했습니다.



결과는.... 지긋지긋한 험이 잡혔습니다...

어스 총 4개를 프리에 연결하고 턴테이블 험이 잡히고야 만거죠.

덕분에 애궂은 파워케이블과 멀티탭만 업글했습니다. 어차피 하나 구비하려고 했던건데 이번 기회에 장만했네요..^^



저의 경험이 아나로그 시작하시는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될까 올려봤습니다.



즐거운 음악생활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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