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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께서 말씀하시겠지만,

저는 아큐톤+알루미늄으로
전환하신거
정말 탁월한 결정인듯 합니다.

생각해보면 카시오페아는
늘 최고의 부품만을 사용했습니다

예를들어 20년전 최고였던
스캔스픽 레벨레이터도
알파3에 썼고요

당시 국산스피커는
대부분 한등급아래 채용했었는데...


현재는 아큐톤, 다이아가 최고라서 쓰시는거 같고요

문제는, 오디오시장이 양극화라는거죠.
한 18년전만해도
볼륨모델들은 1만달러 2만달러가 기준이었던거 같은데요

예를 들어 윌슨 와트퍼피7 2.2만달러 라든가
B W 802d 1.2만달러 같은거 말이죠

요즘 윌슨 사샤v는 5만달러
802d4는 3.1만 달러죠

즉 20년만에 2.5배로 올랐어요

알파3가 제 기억에 450이었는데
18년만에 알파5가 999만이면
아주 착한 가격인상이죠.

아큐톤 채용 스피커중
거의 제일 저렴한
빔베르크가 3.1만 달러,
다이아버전이 4만 달러니까요.

1650만원하는 20.5스피커가
얼마나 저렴한지 알수 있죠.

즉, 카시오페아의 제품 포지셔닝은
한번도 바뀐적이 없는거 같아요

세계 최고의 유닛과 부품으로
비슷한 부품을 쓴 외산의
1/3가격에 제공한다.

단지 그 부품가격이 올라서
국산치곤 이례적으로 1천이 넘는 스피커를
발매하고 완판되고 있을뿐...

물론 아큐톤이 아닌 모델도 사장님이
내려면 내시겠지만,
그쪽은 오히려 레드오션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그 부분은 늘 고민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샘플도 만들어 보고 있고요.
아직까지는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저희는 늘 모든 부품을 직거래해서 저렴한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1순위로 두고 있는데 스켄스픽은 요즘 그렇게 되지 않는 듯 하더라고요. 그래봤자 자기네 매출만 떨어지는데 왜 그러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만...

그리고 만들어 보아도 지금의 유닛을 사용한 스피커에 미치지 못하는 음질을 내어주고 있고요.ㅠㅠ

그래서 결국은 현 부품을 사용한 감마4 규모의 비교적 저렴한 스피커를 생각하고는 있으나 갈 길은 아주 멀어 보입니다.
그리고 그 스피커의 가격대 성능비가 알파5를 넘기는 또 어려워 보입니다.
알파5는 비교적 부품 주문을 일찍해서 단가도 낮고 환율도 정상일때 들어와서 지금의 가격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