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서 봤읍니다.
한마디로 정말 재미있더군요.
먼저 스펀지밥 에니가 미국에서 요즘 한창 선전중입니다.
미스터 인크레더블입니다.
인크레더블과 엘라스티걸사이에서 생긴 아들입니다.
사진은 극장에서 ISO를 엄청 높이고 찍어서 노이즈가 심합니다.
원본은 환상입니다! 픽사의 3D가 어디 갈까요?
과감한 만화의 원화를 살리는 캐릭터가 정말 귀엽고 마치 3D 게임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화질은 극상입니다.
아이언자이언트의 감독인 브래드버드가 감독을했고, 크레이그, 홀리헌터,
샤무엘잭슨등이 목소리연기를 합니다.
극장은 디지탈 상영관이었고, 제가 간 시간대 때문에 극장 정중앙에 혼자 앉아서
보는 영광을 누렸읍니다.
디즈니와 픽사의 마지막 작품으로 알고있는데, 정말 마지막이 인크레더블합니다.
느끼하고 우리정서완 맞지않는 미스터 인크레더블이 처음엔 거북했지만 귀여운 큰딸과
말썽꾸러기 아들, 그리고 아름다운 엘라스티걸이 우리를 즐겁게 해줍니다.
항상 그렇듯 픽사와 디즈니의 작품은 재미, 스릴, 가족애, 감동 등을 섞어놓은
종합선물세트가 되려고 합니다. 간혹 실패하지만....
금년 최고의 에니가 아닌가생각합니다. 엄청난 뽐뿌입니다만 제 생각이 그렇습니다.
슈렉2도 좋았지만 2편이라는 참신성의 결여로 인크레더블이 최고로 보입니다.
폴라익스프레스를 더블스코어로 제치고 의외의 몇주연속 1위 기염을 토하고 있는게
이유가 있더군요.
이상 스포일러 하나없는 힘든 감상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