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편도선은 몸의 일차적인 방어기능을 하는 기관입니다.
그런데 몸이 약해서 자주 방어하는 일이 생겨서 귀찮다고 그것을 떼어내는 수술만 받으면 건강해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전 개인적으로 반대입니다.
아이의 몸이 지금 그런 상태라면 당분간은 몸이 조금이라도 괜찮으면 얼른 한약먹이고 그 중간에 아플 때는 그 증상에 맞춰 약 먹이고 당분간 몸이 좋아질 동안 그런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면 아픈 기간들이 서서히 줄어듭니다.
주기적으로 몇년간 한방치료 하시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고재성님께서 2003-07-20 10:32:17에 쓰신 내용입니다
: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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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아이가 4살인데.. 열 감기와 중이염이 아주 자주 걸리는 편입니다.
: 반복적인 것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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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은 열이 높아서 "경끼(?)"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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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 가는 병원에 갔더니 몸이 허약하다고 지난번에는 한약을 져 먹으라고
: 해서 지었놓고 열감기와 중이염때문에 아직도 못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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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다시 갔더니... 아무래도 편도가 원인인 것 같다고...
: 편도선 수술을 하면 좋아질거라 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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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찮을지 물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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