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657 사용자입니다...구성은 JBL 노스리지 E80(프론트), E25C(센터), E20(리어), E150P(10인치 서브우퍼) 입니다.
청취환경은 33평 아파트이고, 가운데 소파 위 머리위치에, YPAO용 마이크를 두고 자동 셋업 했습니다...
1. 공감 안되는 YPAO
1) 분명히 프론트 선이 제대로 연결되어 있는데, 프론트 양쪽다 리버스로 연결되어 있다고 나오더군요...매뉴얼 보니, 스피커에 따라서 제대로 연결되어 있어도, 그렇게 나올수 있다는...혹시나 하고 둘다 극성을 바꿔보니, 오른쪽은 제대로, 왼쪽은 리버스로...허걱...더 이해가 안되더군요...왼쪽은 어떻게 연결하던, 리버스로 되어 있다는 말도 안되는...TT...그래서 원래대로 환원...
2) 더 멀리 있는 서브우퍼가 3.5미터, 더 가까이 있는 오른쪽 프론트가 3.6미터??? 이렇게 인식되더군요...제 생각으로는 프론트가 3.6, 서브우퍼가 3.8정도???
3) 스펙상 센터의 저음 재생한계가 80Hz인데, 센터를 라지로 잡고, 서브우퍼 크로스오버를 60Hz로 잡습니당...허걱...중간에 비는 20Hz는 누가 재생하라고...리어도 스펙상 68Hz이던가 인데, 마찬가지로 Large로 잡더군요...
2. 공감 되는 YPAO
1) 우퍼를 제외하고는 거리측정 정확...줄자로 얼추 재어보니 거의 맞습니다..
2) 프론트 레프트가 라이트에 비해 볼륨이 한칸 (OSD 그래픽 상) 적습니다...청취환경 구조를 보면, 왼쪽은 베란다인데, 측정시 베란다 문을 닫은 상태이고, 오른쪽은 부엌까지 주욱 뚫려있습니다...아무래도 왼쪽의 반사음이 더 크겠지요...비교적 그럴싸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리어 레프트는 라이트에 비해 볼륨이 2칸 더 많습니다...언뜻 이해 안되시겠지만, 청취환경을 보면 이해가 되는 것이, 왼쪽 리어쪽에는 커튼이 상당히 드리워 있습니다...꽤 흡음이 많이 되겠지요...비교적 그럴싸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해가 가면서도 이해가 안되는 YPAO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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