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로써 궁금한점이 있어 문의글을 올립니다

몇칠전에 장터에서 시디피 하나 직거래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기기를 가지고 와서 테스트를 해보니 복사시디(THAT'S사의 오디오전용시디) 작동시 중반정도 부터 잡음이 들리다가 후반에 들어가면 튀기 시작했습니다

판매자의 판매글과 직접 대면시에도 픽업을 새로 교체했다고 했고 나이도 지긋하신 분이 말씀하시니 별 생각없이 인수를 하였는데 이런현상 나타나니 난감했습니다

사실 복사시디에 대해 언급을 하였지만 판매자께서는 정품시디만 사용해 모르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픽업명도 물었지만 아는 수리점에서 교체를 하고 돈만 지불했기때문에 모른다고 하시길레 좀 망설이긴 했습니다

제 짧은 경험에 의하면 위와 같은 현상이 있어 픽업을 교체하니 묻지마 공시디로 구운복사시디까지도 잘 읽었던 경험이 있는지라 그냥 들고 나왔습니다

암튼 복사 시디가 튄다고 말씀드리면서 사정상 복사시디를 사용못하면 곤란한 점이 있으니 반품요구를 정중하게 전했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반품은 받아주겠지만 복사시디 못 읽는다고 반품요구하는 제가 메너없다는 듯이 말씀하시더군요

그리고 다음날 오전에 반품한다하니 남의 물건을 왜 하루재우냐고 호통을 치셔서 왕복 60km정도의 거리를 하루에 두번이나 왔다갔다 했습니다

반품하고 나오면서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하다고 사과 아닌 사과를 하고는 나왔지만 맘 한구석에는 찝찝하고 억울함이 있는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이런 경우 제가 궁금해하는 것은 픽업을 갈아도 기종에따라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게 맞는지요

제 상식으로는 기종에따라 복사시디가 아예 인식이 안될 수는 있지만 이런 경우는 이해가 안되는 면이 있어 고수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지 아니면 판매자에게 문제가 있는건지 알고 싶네요



아..그리고 시디피기종을 언급을 안한건 제가 잘못 알고 있을 경우 판매자님께 혹시 피해가 가지 않을까 해서 입니다



제대로 정리가 안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