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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에서 재생을 해보면 같은 sacd iso 파일이라도, dsd 포맷과 pcm 포맷의 음압이 다르게 출력됩니다. dsd가 더 높게 출력되어 더 좋게 들리지만, 실상은 그게 아니죠. 또한 dsd출력시에는 dsp 플러그인을 적용할 수가 없어서, 이런게 반드시 필요한 환경에서는 무용지물입니다. 어쨌든 dsd가 더 좋게 들리는 것은 음압차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좋게 들린다는게 더 좋다는 소리와 다를바 없는거 같은데요. 어쨌거나 최종적으로 귀에서 들리는게 더 좋게 들린다면
그게 우리가 최종적으로 원하는 소리가 아닐까요. 그리고 푸바에서 dsd pcm 을 골라서 음압을 다르게 한다면 이해가 안가고요....포멧자체가 힘이 다르다는건지..?
그리고 dsp 적용해서 나오는 인위적인 소리보다는 음악자체의 압력이 커져서 힘이 더 붙는게 개인적으로 소리가 더 좋을거 같네요.....

    같은 음원을 dsd 포맷이나 pcm 포맷으로 출력할때 음압차이가 없다면 똑같이 들리는게 당연합니다. dsd 포맷을 재생을 할때, 현재로서는 sacd 플러그인이 반드시 필요한데, 아마도 이 부분에서 음압차이가 발생하고 있는 것 같으며, 그 이유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룸튜닝등 전문적인 환경셋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dsp 적용은 필수 요소이므로 dsd 포맷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도 eq 적용이 반드시 필요하기때문에 dsd 포맷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음질이 좋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니라 편의성의 문제입니다.

현재 dsd 포맷의 음원들은 새로 만들어서 배포되는 경우도 가끔 있으나, 그런것 보다는 대부분 기존에 발매된 sacd를 해킹된 Sony PS3를 이용해서 iso 립 파일로 만들어서 인터넷에 배포하는게 훨씬 많습니다. 이것을 푸바같은 프로그램에서 sacd 플러그인으로 dsd 음원을 추출해서 USB DAC로 출력시키는 방법으로 재생이 이루어지고 있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것보다는 LINN같은 곳처럼, 아예 sacd를 만들기 전 상태의 스튜디오 HD음원을 사용자들에게 직접 배포하는게 훨씬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DSD 당연히 좋죠. 이전에 아날로그로 녹음한 연주들도 DSD 포맷으로 들으면 소리가 엄청 좋습니다. 당연하죠. 정보량이 많으니

DSD 즉 diff 파일로 된.... 노래 하나가 200-300메가쯤 되는 것들은 음질 죽입니다. 정보량이 많고 풍성하고 입체감 등등.... 아쉬운건 가요는 없고 팝이나 클래식이 대부분이라....

오래된 음원의 재발매인경우 44.1khz인 레드북cd 스펙을 뛰어넘으니 DSD버젼이 좋은게 당연한겁니다.
둘다 동일한 마스터테이프를 썻다는 가정하에 말이죠.

그러나 둘다 요즘나온 음원이고, 192khz vs DSD라면 글세요. 별차이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