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조금 큰 방으로 이사가면서 5.1 시스템을 업글하려 합니다.
일단 스피커는 크리스 T60 혹은 바이렉스로 결정했습니다.
이래저래 리시버에 물리기는 참 아까운 녀석들로 압니다만
아직 초보단계라 일단 스피커를 좋은 놈으로 갖추고
분리형으로는 나중에 도전해 보려구요.
일단 리시버는 야마하 540을 썼었는데
야마하가 음장은 참 좋은데 밀도감이 좀 없고 허전해서요. 음악에도 좀 그렇고...
업글 대상으로는 온쿄 901, 인켈 965정도를 알아보았습니다.
데논은 제 예산으로는 2805정도인데...상대적으로 급이 낮네요.
마란츠 신모델 7500도 괜찮을듯 하고. 흠
(주기표님의 4500 리뷰를 보니 좋을 것 같더라구요)
제가 원하는 건
보다 음이 충만하고 고역은 깔끔하며 저역은 단단한 쪽입니다.
야마하만은 못해도 영화볼 때 나름 웅장한 맛도 있으면 좋겠고요.
100만원대 초반의 리시버중 고수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또 우퍼는 여기저기 알아보는 중에 REL사의 8인치 QUAKE라는 모델을 봤는데
REL의 명성에 비해 가격대도 좀 접근할만하고(70대 초반),
크기는 되게 작은데 밀폐형에 저역은 23HZ까지 내려가더군요. 모양도 예쁘고.
같은 가격대의 타사 서브우퍼들에 비해 어떨지...써보신 분 있을라나요?
(공간은 5-6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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