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 사는 회원 김성배라고 합니다
간단하게 거실에서 음악을 듣기 위해서 디빅플레이어와 푸가, PMC TB-2를 가지고 있습니다
얼마전까진 에포스 M22와 M8센터를 데논 리시버에 연결해서 A/V 를 즐기다가
사용빈도가 낮아지고 음악엔 영 꽝이다 싶어서 바꾼 기기들입니다
기기들을 바꾸고 나서 첫 느낌은 음이 아주 세밀하게 들린다는 것과
잔향이라고 해야되나요 그런 것들이 이전에 비해 좋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런데 장시간 음악을 듣기엔 쏘는 소리때문에 귀가 부담스럽고 톨보이만은 못해도
이전에 사용하던 북쉘프에 비해 저음도 많이 내려가주는데
왠지 모르게 음상 자체가 좀 물러나 있으면서 윗쪽으로 많이 치우쳐 있다는 느낌입니다
스피커를 들인지 며칠만에 다시 내놓으려고 장터에 글 올려보다가 어제 진득하니 음악을 들어보니
팔고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놈으로 바꿔봐야 소용없을 것 같은 생각에 판매는 보류중에 있습니다
방에서 사용하기 다소 부담스런 크기입니다만 점점 좋아지는 모습이 보이네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가 궁리해 본 것은
1. 푸가 opamp가 797인데 이것을 627bp로 교체하는 방법
2. 소스 기기 RCA 출력이 좋지 않아서 루비같은 DAC을 중간에 연결하는 방법
입니다
현재 기기에서 큰 변동없이 이런 현상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조언을 구합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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