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택배로 구입한 TD2000이 고주파 잡음이 있어 수리점에 의뢰했지만,

(모노시 정상, 스테레오시 '삐'하는 약한 고주파음이 깔림)

수리불가로 판명났습니다.

인켈 튜너중에 나름대로 인정받는 이넘 소리를 한번 듣고싶었지만,

수업료 톡톡히 냈습니다.

판매자에겐 관련 문자를 여러번 보냈으나,묵묵부답이어서 그냥 폐기처분하기로

했습니다.전화 해봤자 서로 언성만 높아질것 같고, 몇푼안되는거 그냥 포기했습니다.

수리점에 맡긴 튜너 찾고, 다시 택배 보내고 환불받고 하는게 번거롭고

기분이 내키지가 않더군요.

물론 판매자는 발송전 점검완료 하였다 하였기에 이는 순전히 택배로 인한

기기 이상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또한 수리의뢰시에도 택배보다는 직접 방문하는게 좋습니다.

애써 맞춰놓은 기기가 한순간에 틀어지는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기판 파손도 우려되고요.

튜너의 경우 가볍기 때문에 택배사에서 함부로 다루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디피도 예민하지만 튜너도 아주 예민한 기기 이니 대도록이면 직거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