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프로젝터를 집안으로 들이던 그때 사운드는 관심도 없었더랫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아마데우스'를 감상하게 됬는데 소리가 너무 짜증나더군요. 그때부터 무던히도 와싸다를 많이 검색했더랫습니다.
어찌어찌 하여 현지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청취공간 : 약 7평형의 방으로 세로가 긴형태
플레이어 : 모딕스8500(tcxo 개조)
리시버 : 소니 597
스피커 : kef q1(프론트), kef q9c(센터), 리어, 리어센터, 우퍼(코다제품)
일단 q1을 들였을 때 감동, 스피커 배치 및 소스에 따른 소리차이, 마지막으로 플레이어의 tcxo개조에 따른 해상도의 향상을 경험하게 된후 소리는 예전과 비교할수 없이 향상 되었으나 여전히 2% 모자람을 느끼겠더군요.
불만은 뭐랄까... 보컬의 강조가 좀 덜하고 음악이 전체적으로 좀 가벼운 것 같습니다.(소니 리시버의 경우 소리가 가볍다라는 평이 있는데 이점이 무의식적으로 작용한거 같기도 합니다.참고로 영화보는데 불만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dac문제는 광출력을 통한 소니 리시버 상에서의 dac과 아날로그 출력(플레이어의 dac)을 비교청취 하였을때 구분이 불가능할 정도임을 감안했을 때 플레이어의 dac도 쓸만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피커인 q1의 경우 제가 아직 이친구의 잠재력을 100% 끌어내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와 같은 생각으로 결론 지었을때(초보인 제 나름대로), 음질향상을 위한 가장 큰변수는 인티엠프인것 같더군요(음.. 너무도 당연한 결과가 너무 어렵게 나오지 않았나 하는..) 그러나 워낙 초보인 저라 당췌 확신이 안섭니다.
질문 드립니다.
1. 제 생각이 맞나요 ㅡㅡ?(틀린 부분이 있으면 바로 잡아주세요)
2. 1번이 맞다면 셀렉터와 인티엠프를 추가하여야 하는데 중고가 20만원 대의 쓸만한 인티엠프는 무엇이 좋을까요?(보컬의 강조과 전체적인 중량감이 있는.. 그리고 q1과 궁합이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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