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서브우퍼는 리시버의 프리아웃단에 연결하는게 맞습니다.

되도록이면 서브우퍼는 감상위치에 가깝게 두는게 다이내믹 임팩트와 투명도를 높일수 있어서 좋구요,

우퍼구경도 극장에서 듣는정도의 타격감을 느끼려면 최소 12인치 이상은 되어야합니다.

그러나 주거환경이 아파트라면 좀 힘든감이 있죠.

크로스오버는 메인스피커의 재생대역폭과 우퍼의 재생대역폭이 겹치지 않게 설정해주는게 좋습니다.

재생대역폭이 겹치면 저음의 과잉으로 부밍현상이 일어날수 있고 재생대역폭의 갭이 생기면

그사이의 음을 느낄수가 없겠죠.

크로스오버는 청취자가 들어서 우퍼에서 나오는 저역의 방향을 느낄수 없을 정도의 주파수가 가장 좋습니다.

주파수가 너무 높으면 저역이 탁해질수 있고 주파수가 너무 낮으면 우퍼의 위치가 드러나기 때문에 영화감상에 영향을 주므로 주파수별로 셋팅하면서 청취자가 가장 듣기 좋은 환경에 주파수를 잡아주어야합니다.

일단은 THX의 권장값인 80hz를 기준으로 올려보고 내려보아서 결정하세요.

부승헌님 말씀데로 리시버에서 크로스오버 잡아주시면 우퍼의 크로스오버는 최대로 놓으시면 됩니다.



장명일님의 질문의 가장 핵심인 위상(지금은 걍 볼륨 12시)조절은 최상셋팅하는 방법은 일단 리시버에

각 스피커들이 다 연결되어 있는 가정하에 우퍼는 그대로 두시고 메인스피커의 극성을 바꾸어서 연결합니다.(+는 -로, -는 +로)

이에 앞서 일단 저역을 테스트할수 있는 CD나 샘플러가 있어야 가능한데....

위와 같이 극성을 바꾸어서 연결한후 테스트 CD로 재생했을때 우퍼의 위상레버를 돌려가면서 저역이 가장 작게 들리는 곳에 위상값을 잡아줍니다.

위와같이 스피커의 극성을 바꾸면 음이 재생될때 우퍼콘이 앞으로 나와야할게 뒤로 들어가고 뒤로 들어가야할음이 앞으로 나와서 정상적으로 재생되는 우퍼와의 음의 상쇄작용으로 해서 위상이 일치했을때 가장 작은 저역의 소리가 납니다. 반면 다시 극성을 원래데로 했을경우에는 위상이 일치하기 때문에 최상의 저역을 들을수가 있는거죠. 이렇게 하면 우퍼의 위치를 바꾸지 않는한 다시는 위상만질일은 없습니다.



리시버로 하이파이를 병행하시려면 어느정도는 감안하셔야합니다..

단순한 예로 리시버가격이 200정도 한다면 50~70정도의 인티수준과 비슷합니다.

상위급의 리시버를 사용하거나 하이파이와 AV를 병행하심이 해결책일듯...



그리고 리시버환경설정 보시면 저역재생을 메인과 우퍼로 보낼것인가 아니면 우퍼로만 보낼것인가 설정하는 부분이 있는데 좋아하는 영화 감상해가며 설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