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프로세서 고장증상에 대해 자문글 올렸던 회원입니다.
사용중인 프로세서는 tagmclaren AV32R-sl 이라는 모델입니다.
110V~120V 범위의 입력전압을 걸어줘야 하는 내수용인데,
사용중인 네이쳐의 출력전압을 110V 이하로 며칠간 사용했던 게 고장의 원인이 되었다는 걸 어제 확인했습니다.
(테스터기로 확인해 보니 네이쳐의 레벨미터가 가리키는 전압이 실제 출력 전압보다 12볼트 높게 표시가 되는 걸 몰랐네요)
오늘 아침에 출근해서 120V 정도로 출력되게 맞추고 프로세서를 켜 놓았는데, 오늘은 6시간 이상 정상작동 하더니 또 다시 프로세서 전원이 on/off 를 반복하는 증상이 생기더군요. 이런 증상이 생기고 나면 그 후로는 이상하게도 정상작동시간이 5분~10분가량 됩니다. 프로세서 전원부의 문제가 있는 걸까요? 아니면, 제가 사용하는 환경의 전압이 불안정해서 민감한 프로세서가 오작동 하는 걸까요?
웃기는 건 프로세서가 자동으로 꺼지기 전까지는 모든 기능과 소리에 이상이 없다는 겁니다.
영국본사에 수리를 의뢰했는데 답변이 없어서 여러의견들을 수렴해 보고 싶어 글을 올렸습니다.
같은 내용을 자꾸 올리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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