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 막차를 탄 서초동에 이대식입니다.



저는 확실히 음악을 훨씬 많이 듣습니다.

보통은 대편셩으로 좋아하나 시스템이 안따라주는 관계로 여성보컬과

소편셩 관형악을 들어야 하는 처지이지요.



어쨌거나.. 그래도 신혼인지라 집사람님과 가끔 주1회정도 영화도 봅답니다.

그런데.!!!!!!

제 시스템으로는

(마란츠 pm-??과 스트라우트 빈티지 인티, 스피커는 17년전에 아버지가 구매하신

롯데 ls-990)

대사는 작게 들리고... 폭발음이나.. 액션장면에서의 사운드는 너무

크다는 겁니다. (놀랍게도.. 영어 대사가 들리는 나쁜 병에 결려 있습니다.)

ㅡ.ㅡ;;;

그러나 풍류를 들이기 했고, 더이상 스피커와 리시버, 리어, 센터에 투자할 여력이

없습니다. (가난뱅이 직딩입니다)



따라서!!!!

여기계신 지열님과 여러 고수님들에게 다음과 같은 조언을 구하는 바입니다.

(조언이 션찮을 경우에는 풍류를 받자마자 헐값에 장터에 내놓는 만행을

저지를지도 모릅니다. ㅋㅋㅋ) ㅡ.ㅡ;; 농담입니다.



1. 현 프론트로는 av를 공유하기 힘들어보이니 하루벌어 하루사는 직딩에게

가격대비 성능 좋은 av 프론트를 소개해 주십시요. 예산은 20만원이하!!!



2. 가격대비 성능비가 좋은 av리시버를 추천해 주십시요!!! 20만원대!!!

(어차피 풍류를 구매하기로 했으니 hifi성능은 무시하시고, 현재 영화볼때 웅웅거리며

음장감이나 좋은 기기로 추천 바랍니다)



3. 센터스피커는 꼭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으나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그저 대사가 잘 들리는 녀석으로 싼녀석으로 하나 추천해 주세요.



4. 리어스피커는 10만원 밑으로 존재감만 있으면 좋겠습니다. 없으면 할수 없구요.



위의 네가지가 사실 요즘 저의 숙제 입니다.

영화관 같은 효과는 아니지만 저 말고 집사람님께서는 도대체가 영화볼때

여엉 맘에 안든다고 하십니다. 참고로 그분은 절대적 막귀이십니다.

제발 조언 좀 해주세요.



아.. 저희 집 음향기기는 다 거실에 있고.. 대충 8평쯤되나요?

잘 모르겠습니다. 공간은 36평의 아파트의 베란다를 튼 거실입니다.(당근 제 집아니고 전세입니다. ㅡ.ㅡ;;)



이상

서초동의 막차를 탄 이대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