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aoc 스파이크 슈즈의 영입으로 PCFI로의 변신이 거의 끝나가고 있는데..

그동안 별~ 불만없이 책상위를 잘 지켜주었던 엘락 203a에 갑자기 변화를 주고 싶어져버렸습니다..

니어필드 상황에서 조그만 볼륨으로 음악을 듣다보니.. 방을 꽉 채워주면서 전해지는 소리가 그리운데요..



여기서 고민입니다..



203a에 전용 스피커 스탠드를 달아주고 작은방에 셋팅(스피커 사이의 간격이나 뒷벽과의 거리확보라든지)해서 즐길것인지..

새로나온 247톨보이로 가서 거실로 진출할 것인지가 고민입니다..

얼마전에 기기거래로 방문했던 댁에서 비엔나어쿠스틱 모짜르트 그랜든을 들어보았는데..

거실의 큰 공간을 꽉~ 채워서 울려주는 소리가 인상적이었고.. 스피커가 사라진듯한 느낌도 받았는데 아주 좋더라고요..



어쨋거나 스피커는 엘락이 제 취향에 맞으니 고정이고요.. 어떤 공간에서 어떻게 해보느냐가 관건인데..

스피커가 사라진듯하고 공간을 꽉~채워주는 풍성함을 추구할려면..



1. 203a 전용스탠드 구입후 작은방에 최적의 셋팅

2. 247 구입후 거실에서 셋팅



위와 같은 2가지 선택에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247은 들어본적이 없는 상태에서 막연히 톨보이급에 기대를 거는것같고..

203a는 소리자체는 좋으나 북쉘프가 가지는 엄연한 한계라는 것이 있지 않을까?라는 점에서 고민됩니다..

(물론 1번이 가능하다면.. 총알도 아끼니 좋을것 같고요.. ㅋㅋ)



언능 빨리~ 결정해버리고 이젠 음악만 듣고 싶습니다..

최적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