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한지 2달째인데 아주 급하게 여기까지 왔읍니다.
구성은 캠브리지 640 v2 시리즈에 에포스m12 조합과 50000원이하의 보급형 4s8까나레
스피커선과 막션수준의 인터선으로 바이와이어링으로 감상중인데요...
처음 들을때 참 음악이 편안하고 음장감이 좋더군요. 왠지 잔향이 좀있다고 표현해야될지....
근데 뭔가 2% 부족합니다. 비트있는 음악에서의 다이나믹의 부족함과 촉촉한 발라드의 보컬감상시 보컬이 음악에 묻힌다라는 그런 느낌.
하이엔드에서 들을때의 여성보컬의 애절함과 고음시 소름이 돋는 그런 느낌으로 오디오에 투자하고 있는데 걍 편안하네요.
그리고 비트있는 음악을 들을때 미드우퍼가 터질듣한 그런느낌도 전혀 없고, 베이스도 땅땅 돌덩어리 두드리듯 터지는게 아니라 둥~둥~ 좀 퍼지네요.
그렇다고 딱히 듣기 싫은건 아니지만...
이 시스템의 한계일까요? 엠프의 구동력 부족일까요?
물론 잔잔하게 넓게 편안하게 들리는건 또 장점이 될수 있는데요, 음악 적인 쾌감을
위해서 무얼 업그레이드 해야할까요.
인터선과 스피커 선재 교체시 괜찮을런지.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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