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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 식욕 그리고 청각 자극에 대한 욕구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4-18 02:12:24
추천수 0
조회수   959

제목

성욕, 식욕 그리고 청각 자극에 대한 욕구

글쓴이

홍호경 [가입일자 : 2008-06-03]
내용
늦은 시간 음악 들으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네요.

일본 애들 성인물 보면 참 건전한 것 같아요ㅎㅎ 얼핏 난잡한 것 같지만 상상력의 한계선을 넘지는 않지요. 뭐 대략 다양한 포지션에 기구사용, 좀 더 자극이 필요하면 역할극에 쓰리섬 또는 갱뱅, 근친 정도. 뻔하죠. 얘들 동성하드코어나 이성 백도어링 등 서구애들 포르노의 흔한 내용 거의 없죠. 일본남자가 흑인 여자와 나오는 장면도 거의 없습니다. 잘해보아야 쭉빵 백인 여자에 대한 판타지(일본여의 경우 흑인)정도죠. 결국 성욕도 다른 자극에 대한 욕구처럼 문화적으로 사회화되는 거죠. 연장선상에서 한국은 일본보다 훨 보수적이고요. 결국 인간은 학습하고, 사회화된 바운더리 안에서 사고하고, 행동하게 되어있죠.



식욕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랑스나 아랍의 천하일미도 미각 사회화가 안 되면 햄버거나 피자 한 쪼각만 못한 거죠. 한국 사람이 유럽 여행가서 1주일 정도 지나면 아무리 돈이 많아도 비싼 현지식 보다는 된장이나 김치찌개, 얼큰한 라면 한 그릇이 더 땡기죠. 수십만원 짜리 그랑크뤼 와인도 사회화되지 않으면 싸구려 스위트와인만 못한 것처럼.



음악이나 소리에 대한 욕구도 마찬가지죠. 다양한 음악과 수많은 기기를 통해 청각을 사회화 시킨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자극에 대해 반응하고, 정보처리 하는 과정은 상이할 수밖에 없습니다. 설사 자극에 대한 1차 반응이 디지털 하더라도 그 것을 인지구조에서 처리하는 과정은 아날로그의 극치일 수밖에 없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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