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소리를 듣기 위한 이론적인 근거가 단하나라도 있다면 애쓰는 모습을 보이는 자연스런 현상이 아닐까요. 혹 체감할 수 있느냐 없느냐 확신이 안 서더라도 말이죠. 물론 미적인 요소가 한 몫 할 테고요. <br />
또한.. 저처럼 책상 위에 올려두고 사용하는 경우에는 체감 효과가 확실할 듯 하네요. 넓직한 방바닥에 잘 세워두거나, 스탠드를 사용한다면 느끼기가 쉽지 않겠지만..
글쎄요. 일단 사용은 해보시구요. 저도 북셀프 몇개에 스파이크 달아 봤는데 정말 잘 모르겠더라구요. 제 귀가 민감하지 않은 편이기도 하지만요. 그런데 외국에서는 정말 잘 안써요. 나중에 중고로가 물건 팔때 스파이크 자국이 신경쓰이기도 하구요. 스피커 악세사리로 다른데 쓸 곳도 많은데 굳이 스파이크와 슈즈를 고가로 쓸 필요가 있을까요? 물론 제가 간섭할 일은 아닙니다만.ㅡㅡ
스파이크의 주 역할은 기기의 공진을 하단으로 전달하는 겁니다.<br />
이로 인해 얻는 효과는 저역의 부밍을 줄이는 것이지요.<br />
특히 톨보이 이상의 스피커에는 거의 필수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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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거의 안 쓴다는 건 분명 북셀프에 한정된 얘기겠지요.<br />
해외 톨보이 스피커 중에 자체 스파이크 없는 기종도 드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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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주던 유럽이던 기본 공간이 한국와는 비교가 안됩니다.<br
별효과가 없는건 대부분의 북쉘프가 스파이크 없는 상태에서 튜닝및 출시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예전에 스파이크 장착했을때와 안했을때 대리석을 깔았을때와 안깔았을때의 파형의 차이점을 본적이 있는데요 확실히 차이는 납니다.. 그런데 그게 꼭 좋은건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그분말씀이 스파이크+대리석+스텐트를 요렇게 3박자로 쓰는경우가 대부분 북쉘프 스피커 버리는 길이라고 하시더군요 ;;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결론적으로 효과는 분명히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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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S3100과 Century Gold란 JBL 스피커를 사용하는데, 이 넘들이 대구경 우퍼인지라 벙벙거림이 심하죠. 또 이런 스피커들은 그냥 바닥에 철퍼덕하고 놓고 쓰게끔 만들어져 있습니다. 다시 말해 스파이크를 쓰게끔 설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물론 센츄리 골드는 전용 스탠드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도 스파이크는 장착하지 않습니다) <br />
원래 스파이크란 카팻문화인 서구의 실내환경을 고려하여 안정된 고정을 하게끔 하기 위해 만들어진 보조수단입니다. 따라서 플로어에 놓지 않는 북쉘프에 스파이크달지 않는 것은 당연하구요. 그러다가 음질에 대한 향상도 있는 것 같다(있다가 아님)는 유저들에 의해 특히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지요. 저도 사용하고 있읍니다만 단지 뽀대와 안정된 고정(스탠드에 장착했는데 바닥과 스탠드 밑면이 완전히 일정하게 고정된다는 것은 불가함으로 4점지지로 스파이크높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