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네트워크를 통해 소리를 주파수로 분리시키는 것은 사람을 더욱 피곤하게 합니다.
특히 도시화 되고 물질적으로 다양화 복잡화된 현대의 도시인들에게 소리는 안식처가 되어야 합니다.
회사일, 가정일, 취미활동, 사회활동, 각종 전자제품(핸드폰, tv, 냉장고, 컴퓨터 등)포탈, 신문, 방송등을 통해 시시각각 변화되고 새로운 소식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계속 무언가를 소유하여야 하고 무언가를 소비해야 하고 무언가를 지속적으로 선택해야 하는 갈림길에 있습니다. 사회는 너무 복잡해져 있습니다. 스트레스입니다.
단순화해야 합니다.
소리도 분리하고 분석하는 순간 스트레스입니다.
분리된 소리는 우리에게 분별(분리)의식을 심어주고 우리는 더욱더 가열차게 소리와 오디오와 사물을 분리하고 분별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그냥 통으로 흘러나오는 소리가 좋습니다. 우리의 피로를 풀고 영혼을 쉬게 합니다. 정답은 풀레인지입니다.
그리고 소리는 통안에 갇혀있어서도 안됩니다. 갑갑합니다.
자연스럽게 흘러나와야 합니다. 이왕이면 평판이나 반평판등이 좋습니다.
요사이 음악듣는게 정말 행복해졌습니다.
분리되는 순간 자연그대로의 리얼(real)은 없고 인위적 조작만 있을뿐입니다.
- 그냥 저의 개인적 느낌입니다. 오디오 4년차의....
* 반론이나 충고 조언 감사하게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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