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아작이 나는군요.

영세한 회사(가게)의 직원들이 마케팅 마인드가 없으면 별의별 일이 벌어질 수 있죠.

좋지 않은 시간대에 재수 없는 만남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벌어질 수 있습니다.

큰 기업이라면 기동성 있게 위기관리를 하겠지만 영세한 오디오몰이 우왕좌왕인 것 같네요.



해당 고객에 대한 대처와 무대뽀 이벤트를 보고 아마추어라고 생각했는데.

홈페이지 게시글에 악플(기업 입장에서)을 다는 일부 고객들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을 보니 이건 그저 단순 마케팅 마인드의 부족이란 생각이 드네요.



모두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토록 악의적이라면 적대적 리플을 몇 일간 그대로 방치하는 어리석음을 보여주지는 않을 겁니다. 자기 방어를 위해서라도 상행위에 방해되는 고객은 제한 또는 정지시킬 수 있습니다. 대부분 가입약관에 나와있죠. 여기 와싸다 등 사이트에서도 자주 벌어지는 아이디 정지, 제한등 대고객 적대적 행위가 별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네요. 거의 쓰고 싶은 내용 맘대로 쓰는 분위기 ㅋㅋ



암튼 이번에 고객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수업료 치루었을겁니다.

뽐뿌로 승부하는 회사인데 구전(words of mouth)을 우습게 알면 안 되죠.

고객에 대한 미안한 마음은 희한한 이벤트가 아닌 품질과 견실한 A/S로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