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분께 알파4를 들인지 한달이 좀 넘었습니다.
그동안 카시오페아의 스피커는 몇 종을 들어봤습니다.
아주 예전의 클럭스2, 퀘이사부터 가니메데, 입실론4, 감마2, 그리고 알파4입니다.
중간에 다른 여러 스피커를 들이고, 내보내고 지금은 정착한 것 같습니다.
제가 아주 잘 샀다고 생각하는 공제품인 두댁과 두티2라는 앰프로 알파4를 울립니다.
거구인 알파4가 30와트 출력의 앰프로도 아주 좋은 소리를 내줍니다.
완벽히 구동하는것은 아마도 아니겠지만, 적은 음량(9시)에서도 감상에 충분한 소리가 나와주네요.
볼륨을 높이면 높이는대로 영롱하고 감미롭고 시원하고 제기준에 모든게 좋네요. 그리고 여유롭습니다.
스피커를 퀵으로 받고 땀흘려 연결후 첫소리가 터질때의 감동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최고의 스피커 입니다.
입실론4는 골방에서 울리기가 좀 어려웠던 기억이....
골방에서도 펄펄 날았던 가니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