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은 변한게 없네요...

오랜만에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거 같습니다.
한때는 하루라도 글을 안 올리면 뭔가 하루가 안끝난 기분이었는데;

글로벌 경제위기에 발맞추어 올해 2월 직장을 떠난 후로
왠만하면
재취직 전까지는 글을 올리지 않는다..는 방침이었으나
뭐 구직업계의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아하니
아예 잊혀지게 될까 두려워
일단 나 안죽었다는 인사하러 왔지요.

일단 원서를 이리저리 넣고 있는데
이놈의 망할 2d 게임쪽은 이제 그 약발이 다한듯 합니다.

대학때 전공방향으로도 간간히 넣고 있는데
이미 졸업후 5년..30대가 되버린 입장에서 신입이라니;

누구나 빠질법한 공무원시험의 유혹은 여전히 ing~이고요.

하지만 나이도 있고 하면 무조건 되는 보장도 없고 해서 일단 언감생심입니다.
20대 후반만 됐어도 2년정도 죽었다 치고 투자해볼텐데요.

와싸다 눈팅은 그래도 꾸준히 하고는 있습니다.
장터도요;;
뭐 불경기다보니 이렇다할 매물이 많지는 않은데 가끔 눈에 팍띄는 매물도 있지만
물론 살 돈은 있지만 역시나 그냥 눈팅으로 끝이 납니다.

집에 주로 있다보니 몸이 불어나는거 같아
운동이나 해봐야 겠습니다.
몸이 불어날때도..몸매 관리를 할때도 이때가 아니면 언제 할까요.

에구..그저 오디오취미를 할수 있다는 사실로도 부러운 요즘입니다.
사실 여유시간은 무한대로 늘어났는데
나름 맘이 복잡해서 오히려 직장시절보다 음악듣는 시간은 더 줄었습니다.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잘되겠지요.. 긍정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