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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는 플라스틱이지만 튼튼한 편이며 암이 괜찮구요. 테크닉스의 MK2를 거의 리메이크한 것으로 보면 됩니다. 완전수동이구 안정감있습니다. 단, 카트리지/바늘은 바꿔주셔야.. 원래파는것에 딸려오는 것은 젤 저가형이니.. 국내산 턴테이블중에선 고급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셔우드는 해태전자(이트로닉스의 전신)에서 인수한 영국의 오디오브랜드였죠. 그래서 해태전자시절 인켈의 수출브랜드는 주로 셔우드 상표를 달고 팔렸었죠. 해태전자가 가지고 있던 브랜드

실은 한 20년 쓰던 것이 더 이상 손볼 수 없을 정도가 되서 신병을 구하던 참입니다. 맨날 CD 듣다 보니 대학 때부터 모은 LP 소리가 자꾸 그리워져서요. 회원님들 말씀을 듣고 보니 한편으론 고개를 끄덕이게 되면서도 한편으론 결정에 혼선도 옵니다. 제가 워낙 턴테이블에는 무지해서요. 중고품을 잘 고를 자신이 없어 새 것들을 찾다 보니 가격이 장난이 아닙니다. 고민만 쌓여 갑니다.